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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미래

  • 서울대학교 홍보팀
  • 2010-06-23
  • 조회수 2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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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의 교육과 연구 역량이 세계 일류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크게 도약하고 있다. SCI 논문 발표건수는 세계 20위에 올라 국내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교수 연구업적 평가 체계를 ‘연구의 질’로 평가하는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연구 역량 세계화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일류 수준으로 도약한 서울대 연구역량

서울대학교의 2008년 SCI(Science Citation Index) 논문 발표건수가 세계 20위로 상승하며 서울대의 연구역량이 세계 일류 수준으로 성장하였다. 서울대가 지난 4년간 국내외 석학 초빙 및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문 융복합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교수 임용체제의 혁신, 연구여건 개선 및 창의적 인재선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학문 연구의 기틀을 체계적으로 다져온 결과다.
2008년도 SCI CD-ROM에 포함된 문헌정보 중 서울대의 이름으로 발표된 논문 발표건수는 모두 3,792건으로, 2006년에는 세계 32위를 기록한데 이어 2007년에는 24위, 2008년에는 세계 20위까지 이르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연구의 양적인 면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 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 30위권 이내의 대학을 가진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20개), 일본(4개), 캐나다(2개), 영국(2개), 브라질(1개) 등 6개국에 불과하다.

2008년 SCI 논문 서울대학교 20위, 2005년 30위, 2006년 32위, 2007년 24위, 2008년 20위

연구역량의 질적인 향성 도모
서울대학교는 WCU(World Class University) 프로그램과 같은 연구역량 강화 사업으로 세계적인 연구진을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위해 교수들의 연구업적 평가 체계를 ‘연구의 질’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바꾸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논문 발표 건수 등 양적 지표만을 중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서울대의 이러한 움직임은 연구역량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는 지난 3월 학장회의에서 교수 신규 채용 시 논문의 양적 기준 평가를 없애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교수 승진 심사와 관련된 양적인 기준도 폐지를 검토 중이다.

이장무 총장은 “기초 과학에 대한 지원 확대 등에 힘입어 서울대의 연구역량이 양적 측면에서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다”며 “이제 양적 성장은 접고 질적 성장에 주력할 때가 됐다”고 말한 바 있다. 따라서 교수들이 논문 양에 집착하지 않고 깊이 있는 연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업적의 질적 평가를 위한 기준으로는 다양한 평가요소를 모색 중이다. 자연계열의 경우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을 벤치마킹하여 해당 전공 교수진과의 연구업적을 비교하고 국제학술대회의 강연이나 국제적인 학술지의 편집장, 편집위원으로서의 참여 실적 등을 평가한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국내외 저명 학술상 수상, 연구재단 국가석학 지정, 국제 저명 학술잡지에 발표된 논문 등을 평가하고 예체능 계열의 경우 국제 유명 콩쿠르 혹은 전람회 심사위원 참여, 국제 유명 콘서트홀과 화랑에서의 연주 및 전시 등을 기준으로 평가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계 20위원 연구분야 확대
이밖에도 서울대는 같은 분야 전문가들이 해당 인물의 연구성과를 심사하는 ‘동료평가(peer review)’를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일부 단과대학은 이미 수년 전부터 동료평가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자연대학은 승진 임용 시 ‘세계 석학 평가’를 통해 각 분야 최고 석학에게 승진 대상자의 업적, 인지도 등을 묻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서진호 연구처장은 “서울대는 약학, 독성학 분야나 재료공학, 미생물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논문을 내고 있다”며 “현재 세계 20위권에 포진한 분야가 10개 분야 정도인데 점차 늘려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10년 서울대의 선구자적인 연구 혁신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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