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ikh Khalifa Specialty Hospital 개원 1주년 기념식
등록일: 2015. 8. 18. 조회수: 20753
축사하는 성낙인 총장
성낙인 총장은 지난 8월 16일 아랍에미리트(UAE) ‘왕립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이하 UAE 왕립병원)에서 개최된 ‘Sheikh Khalifa Specialty Hospital 개원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라스알카이마(Ras Al Khaimah)에 위치한 UAE 왕립병원은 암, 심장질환, 신경계질환 등에 중점을 둔 3차 전문병원으로, 외래와 병동,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246개 병상 가운데 중환자실 20개를 포함해 133개 병상을 가동 중이다. 개원 후 진료한 환자 수는 외래 7,000여명, 입원 57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각종 암 수술을 비롯해 흉부외과, 신경외과 등에서 140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병원 운영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파견한 의사 40여명 등 250여명을 포함해 의사 70여명, 간호사 260여명 등 720명이 맡고 있다.
성 총장은 축사에서 “우리에게는 UAE 왕립병원을 UAE는 물론이고 중동 지역에서 세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병원으로 키워내야 할 사명이 있다”며 “서울대학교병원의 우수 인력과 풍부한 임상경험, 그리고 각종 연구데이터는 UAE 왕립병원이 세계 최고 병원으로 우뚝 서는 동력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