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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멘토링, 만족도 높아

2008.11.27.

서울대 멘토링, 학교 ? 학생 모두 대만족

SAM(SNU Active Mentoring) 프로그램

서울대는 동작교육청, 관악구청, 동작구청 등과 공동으로 2006년 4월부터 SAM(SNU Active Mentoring)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2008년 100명의 서울대 학생이 38개 학교 초ㆍ중학생 400명에게 방과후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대 학생들이 방과후 수업에서 가르치는 내용은 국어ㆍ영어ㆍ수학 등 학교 수업에 대한 것만이 아니다. 바이올린ㆍ기악ㆍ단소 등 특기 수업을 비롯해 고민이나 상담 등 인성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멘티들에게 연극, 영화, 공연, 견학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 함양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은천초등학교 이미현 선생은 학생들이 방과후 수업에 참가한 후 웃음이 많아지고 발표력이 느는 등 자신감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동작교육청이 지난해 멘토링에 참가한 학생(878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자신감 향상 74.4% ▲교우관계 증진 57.6% ▲학교 적응력 향상 66.7% ▲수업 참여도 증가 62.7% ▲미래에 대한 희망 증가 73.1% 등으로 나타났다.

SAM 프로그램은 학습 멘토링, 인성 멘토링, 특기 멘토링, 문화 멘토링 등 4가지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 덕분에 멘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학교와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다. 더욱이 정부ㆍ대학교ㆍ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저소득층의 교육격차 해소와 사회 양극화 현상 완화를 정책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2008. 11. 27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