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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기술수출용 인터넷 쇼핑몰 구축

2009.01.02.

서울대 기술 수출 위한 '인터넷 쇼핑몰' 구축

서울대 산학협력단 지식재산관리본부는 이르면 내년 3월경 인터넷 상에 `가상 매장(virtual store)'을 구축, 교수들의 특허기술을 해외에 판매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새롭게 시도되는 가상 매장은 인터넷 쇼핑몰과 유사하게 외국 기업 등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대 교수들의 각종 기술과 이에 대한 설명 등을 보고 이를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지식재산관리본부 백선우 본부장은 “특허를 출원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판매를 전제로 하는 것"이라며 "특허를 통해 여러 거래가 이뤄져야 가치가 있다"고 가상 매장 설립 이유를 밝혔다. 또 `가상 매장' 운영에 대해 다른 대학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여러 대학이 함께 참여해 기술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울대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200여종의 기술을 `해외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식재산관리본부는 내년 2월까지 학내외 의견 수렴을 거쳐 3월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식재산관리본부는 교수와 대학원생 등 교내 연구자들의 연구과정에서 생기는 특허와 상표권 등을 관리하면서 이를 국내외에 팔아 수익을 얻기 위한 조직으로, 2008년 10월 출범했다.

2009. 1. 2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