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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행정서비스 합리적으로 개선

2009.02.26.

서울대는 지난 2008년 9월부터 5개월에 걸쳐 ‘학생들에 의한 행정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총 994명의 서울대 학생들이 참여하여 벌인 모니터링 결과, 서울대 행정서비스가 개선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행정 이미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서울대 행정이 권위적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점점 합리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행정서비스 개선 평가(개선 47%, 개선 안 됨 43%, 기타 10%), 행정이미지에 대한 평가 1차 조사 2006년(권위적이미지 50%, 합리적 이미지 8%), 2차 조사 2007년(권위적이미지 43%, 합리적 이미지 10%), 3차 조사 2008년(권위적이미지 38%, 합리적 이미지 18%)

17개의 행정 분야 평가 중 학적관리, 초안지제도, 학자금 대출, 이용자서비스(중앙전산원, 중앙도서관, 보건진료소) 등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계절학기 과목 종류, 학생증 발급, 문화시설 이용, 국내외 연수 및 교류 프로그램, 교내외 장학금 정보, 중앙도서관 일반인 개방, 무선인터넷 속도, 어학프로그램의 다양성, 경력개발프로그램의 다양성 등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 행정기관(부서) 중에서 가장 친절한 기관으로는 사회대, 복지과, 중앙도서관 등이 많은 학생들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이밖에 다양한 계절학기 과목 개설, 국내외 연수 및 교류정보를 알려주는 홈페이지 개설 등 총 41건의 학생 제안도 접수되었다. 제안 사항은 해당 기관(부서)에서 검토한 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2007년 행정서비스헌장을 공포한 이후 지속적으로 행정서비스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학사민원심의위원회(학사과), 친절/불친절신고센터(총무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에는 학생들에 의한 행정서비스 모니터링을 상설로 운영하여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2009. 3. 3
서울대학교 총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