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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축하합니다!

2009.02.27.

끝은 또 다른 시작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

제63회 학위수여식이 2월 26일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학사 2,906명(남 1,792명, 여 1,114명), 석사 1,667명(남 929명, 여 738명), 박사 508명(남 379명, 여 129명) 등 총 5,081명(남 3,100명, 여 1,981명)이 학위를 받았다. 외국인 졸업생은 학사 27명, 석사 80명, 박사 25명 등 총 132명이다,

이날 캠퍼스를 가득 메운 사람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가운을 입은 자녀들을 기특하게 바라보는 아버지, 예쁜 꽃다발을 한아름 안겨주는 어머니, 우렁찬 목소리로 축하 인사를 건네는 후배들, 자랑스럽게 졸업장을 꺼내보이는 선배 졸업생, 그리고 서로의 어깨를 두드리면 인사를 나누는 졸업생들까지. 아직 차가운 기운이 다 가시지 않은 날씨에도 끊이지 않는 웃음과 들뜬 목소리로 관악캠퍼스에는 훈훈함이 넘쳤다.

제63회 학위수여식

이장무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작은 성취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 사회와 세계에 크게 기여할 우람한 동량(棟樑)으로 성장하라는 바람을 전했다. 또 타인을 배려하고 자신은 엄격하게 성찰할 수 있어야 비로소 공동체가 필요로 하는 지도자가 될 수 있다면서 "지도자가 되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먼저 다른 사람들의 따뜻한 동반자, 겸허한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63회 학위수여식

첨부 : 이장무 총장 졸업식사

2009. 2. 27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