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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사회 프로그램 힘찬 출발

2009.03.26.

서울대학교 동반자사회 프로그램 출범식

서울대는 3월 25일 연구공원 본관에서 동반자사회 프로그램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희 노동부 장관, 김선동 미래국제재단 회장, 이달우 KC코트렐 회장을 비롯하여 SNU멘토링 재학생, 경력자 재교육사업 연수생, 경력자 활용사업 참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 서울대는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심각한 경제위기와 양극화, 분열 해소를 위해 동반자사회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동반자사회 프로그램은 SNU 멘토링, 미경력자 인턴십, 경력자 재교육, 경력자 활용사업 등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별로 3월 30일부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SNU멘토링은 올해 5,000여명의 학생 참여를 목표로 교육기관 및 지자체와 협의하여 상시 지원 받으며, 미경력자 인턴은 인력풀을 구성하여 협약과제에 따라 수시채용한다. 1기 연수생 140여명으로 출발하는 경력자 재교육 사업은 특별연수생과정, 취업역량강화과정, 경영능력향상과정, 융합과학기술과정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경력자 활용 사업은 교수 및 연구원 초빙과 중소기업지원단 위원 위촉, 예비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졌고, 140여명이 참여한다.

이장무 총장은 출범식 식사에서 “적극적인 참여 속에 프로그램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기를 기대하고, 성공적인 경력개발을 통해 앞으로 우리 사회에 ‘나눔의 선순환 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동반자사회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와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서울대학교”를 지향하는 실천이라면서 서울대 구성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출범식에서는 프로그램별 간단한 소개와 함께 서울대학교 생활 안내가 이루어졌다. 행사 후에는 연수생들을 위한 오찬이 이어졌고, 이장무 총장은 자리를 함께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경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취업역량강화과정은 오후 1시 SK게스트하우스에서 첫 강의를 가졌다. 첫 수업에서는 한화개발 정이만 대표이사가 ‘21세기가 원하는 인재역량’이라는 주제로, 명지대 교육대학원 유현실 교수가 ‘진로설계와 경력개발’이라는 주제로 각각 특강을 진행했다.

2009. 3. 26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