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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중한 동문 3억원 기부

2009.04.16.

‘이중한 상’ 제정하여 매년 수상자에게 상금 수여

이중한 동문산업공학과 15회(87년) 졸업생인 이중한 동문이 서울대학교에 발전기금 3억원을 기부하였다. 이 동문은 2008년 불의에 타계했으며, 부인 이성희 씨가 산업공학 분야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했던 고인의 뜻을 대신 전해왔다.

산업공학과는 이중한 동문을 기리기 위해 ‘이중한 상’을 제정하였다. 매년 5월 수월성과 리더십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발인원과 부상은 이중한상위원회에서 결정한다.

2009년 6월 실시할 첫 ‘이중한 상’은 ‘산업공학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의 에세이로 수상자를 선발한다. 자기소개서와 에세이로 1차 심사가 진행되고, 면접을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최우수 학생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산업공학과는 이번 ‘이중한 상’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성취에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故 이중한 동문은 우리나라 무선인터넷업계의 1세대로, LG전자와 LG텔레콤에서 우리나라 휴대전화 컨텐츠 서비스 산업을 개척한 주역이다. 2000년에 무선인터넷 서비스 솔루션 업체인 엠비즈네트웍스를 창업하고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2006년 동회사를 코스닥에 상장한 바 있다.

※ 2009년 ‘이중한 상’ 지원 자세히 살펴보기

2009. 4. 16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