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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37명 구글코리아 탐방

2009.06.02.

구글코리아 방문 사진

5월 27일 서울대 학생 37명이 구글코리아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서울대 경력개발센터는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대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계기업으로 손꼽히는 구글코리아를 선정했다.

카페테리아구글이라는 회사의 철학과 문화 등 개괄적인 소개부터 구글코리아에서 근무하는 동문 선배들과의 질의응답, 사무실 투어 등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구글이라는 기업과 업무 내용만이 아니라, 커리어설계와 관련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평했다.

박면규(컴퓨터공학 08) 씨는 2학년이지만 컴퓨터업계에서 단기간에 급성장한 구글이라는 회사에 관심이 많아 이번 탐방에 참여했다. “구글이라는 회사가 지향하는 사업 방향, 회사의 이념과 운영 방식, 개발 중인 상품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무척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구글에서 근무하는 선배들이 자부심을 갖고 있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구글코리아에서 배성원(경영 01) 씨는 자유로운 분위기와 직원의 편의를 존중하는 분위기를 느꼈다. “사무실 구조나 시스템 등을 둘러보면서 자율적인 근무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어 직원들의 창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 같았다”며 평소 구글에 대해 가지고 있던 창의적이고 인류에 기여하는 회사라는 이미지와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번 기업탐방프로그램은 경력개발센터 이메일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았다. 2:1의 경쟁률 속에서 구글에 관심이 높은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경력개발센터는 기업탐방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앞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2009. 6. 3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