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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서울대 왔노라, 보았노라 그리고 즐겼노라 제11회 관악사 정기음악회, 지난 11일 저녁 관악사 900동 지하 2층 가온홀 입구에는 50여명의 학생들이 줄지어 앉아 있었다. 바닥에 앉아 삼각김밥을 먹거나 휴대폰 시계를 초조하게 들여다보며 6시40분이 되기를 기다리고 이들의 맨 앞에는 ‘현장 대기자’란 입간판이 보였다. 바로 이날 7시부터 시작될 관악사 정기음악회 의 여석을 기다리는 행렬이었다. 이번 공연으로 11번째를 맞이한 관악사 정기음악회는 지난 2006년 4월 기악과 백혜선 교수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두 번씩 꾸준히 개최돼 왔다. 서울대 기숙사 사생들의 문화적 교양을 향상시키고 따뜻한 감성을 교감할 ... 왔노라, 보았노라 그리고 즐겼노라 제11회 관악사 정기음악회, 지난 11일 저녁 관악사 900동 지하 2층 가온홀 입구에는 50여명의 학생들이 줄지어 앉아 있었다. 바닥에 앉아 삼각김밥을 먹거나 휴대폰 시계를 초조하게 들여다보며 6시40분이 되기를 기다리고 이들의 맨 앞에는 ‘현장 대기자’란 입간판이 보였다. 바로 이날 7시부터 시작될 관악사 정기음악회 의 여석을 기다리는 행렬이었다. 이번 공연으로 11번째를 맞이한 관악사 정기음악회는 지난 2006년 4월 기악과 백혜선 교수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두 번씩 꾸준히 개최돼 왔다. 서울대 기숙사 사생들의 문화적 교양을 향상시키고 따뜻한 감성을 교감할 ... 서울대사람들 동서양 지성사의 두 거인, 법에서 만나다 ‘괴테와 다산과 법’ 특별전시회를 기획한 최종고 교수(법학전문대학원) 이번 학기 서울대 법학역사관 특별전시회의 주제는 ‘괴테와 다산과 법’. 2010년 5월 문을 연 역사관에서 동문이 아닌 인물이 주인공인 전시회는 처음이다. 소항 이항녕 박사(2011년 2학기), 이준 열사(2012년 1학기) 등 모두 인연이 있는 인물들이었기 때문이다. 다산 정약용과 괴테는 13년 차이로 동서양의 지성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한 ‘인간’이라기보다는 ‘문화’에 가깝다는 찬사를 받는 동서양의 두 천재를 한 눈에 비교해볼 수 있는 전시회를 기획한 이가 바로 최종고 교수(법학전문대학원)를 ... 동서양 지성사의 두 거인, 법에서 만나다 ‘괴테와 다산과 법’ 특별전시회를 기획한 최종고 교수(법학전문대학원) 이번 학기 서울대 법학역사관 특별전시회의 주제는 ‘괴테와 다산과 법’. 2010년 5월 문을 연 역사관에서 동문이 아닌 인물이 주인공인 전시회는 처음이다. 소항 이항녕 박사(2011년 2학기), 이준 열사(2012년 1학기) 등 모두 인연이 있는 인물들이었기 때문이다. 다산 정약용과 괴테는 13년 차이로 동서양의 지성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한 ‘인간’이라기보다는 ‘문화’에 가깝다는 찬사를 받는 동서양의 두 천재를 한 눈에 비교해볼 수 있는 전시회를 기획한 이가 바로 최종고 교수(법학전문대학원)를 ... 즐거운 서울대 [Lab 25시] 실험동물자원관리원 유전자 변형 쥐, 형질 전환 쥐. 쥐는 쥐인데 대체 무슨 쥐일까? 이 쥐들은 유전자의 생체 내 기능을 밝히는 기초 연구, 신약개발 과정에서 타겟 발굴, 선도물질 최적화, 독성 평가 및 비 임상시험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매우 유용한 생물 자원이다. 서울대 유수의 연구자들이 연구해 매진할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생물자원을 제공하는 곳이 바로 실험동물자원관리원이다. - 세계적인 연구 지원 실험동물자원관리원은 관악캠퍼스 18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본부직할 부속시설로 1975년 2월 발족한 이후 2005년 3월에 실험동물 사육장에서 실험동물자원관리원으로 개칭하여 현재까지... [Lab 25시] 실험동물자원관리원 유전자 변형 쥐, 형질 전환 쥐. 쥐는 쥐인데 대체 무슨 쥐일까? 이 쥐들은 유전자의 생체 내 기능을 밝히는 기초 연구, 신약개발 과정에서 타겟 발굴, 선도물질 최적화, 독성 평가 및 비 임상시험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매우 유용한 생물 자원이다. 서울대 유수의 연구자들이 연구해 매진할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생물자원을 제공하는 곳이 바로 실험동물자원관리원이다. - 세계적인 연구 지원 실험동물자원관리원은 관악캠퍼스 18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본부직할 부속시설로 1975년 2월 발족한 이후 2005년 3월에 실험동물 사육장에서 실험동물자원관리원으로 개칭하여 현재까지... 서울대사람들 국제기구의 '샤人' 박경렬 동문(화학생물공학부98학번 , 외교학 복수전공) 세계은행 Innovation Labs World Bank에서 근무하게 된 계기는?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기 보다는 과거의 경험들이 저를 이곳으로 이끌어준 것 같습니다. 전 학부 졸업 후에 탄자니아에서 2년 3개월 동안 KOICA 해외봉사단으로 활동했었습니다. 저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킬리만자로 산 중턱의 므위카라는 작은 중등학교(secondary school)에서, 다음에는 아루샤란 곳에 있는 한 기술대학에서 근무했습니다. 수개월간 일주일에 한 두 번 밖에 전기가 ... 국제기구의 '샤人' 박경렬 동문(화학생물공학부98학번 , 외교학 복수전공) 세계은행 Innovation Labs World Bank에서 근무하게 된 계기는?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기 보다는 과거의 경험들이 저를 이곳으로 이끌어준 것 같습니다. 전 학부 졸업 후에 탄자니아에서 2년 3개월 동안 KOICA 해외봉사단으로 활동했었습니다. 저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킬리만자로 산 중턱의 므위카라는 작은 중등학교(secondary school)에서, 다음에는 아루샤란 곳에 있는 한 기술대학에서 근무했습니다. 수개월간 일주일에 한 두 번 밖에 전기가 ... 서울대사람들 언어 교환, 재학생-유학생 사이의 가교(架橋) 이제 영어는 기본, 제2외국어까지 섭렵하는 추세. 이에 따라 학교 곳곳의 게시판에는 언어 교환(language exchange) 짝을 구하는 메모가 빼곡하다. 올해 초부터 언어교환을 시작한 ‘언어교환 선배’들의 노하우를 청해봤다. ○ 중국어-한국어 교환팀(이하 ‘중국어팀’): 한국학생 김학빈(25, 중어중문학과07), 중국학생 백로(24, 언어교육원 수강생) ○ 일본어-한국어 교환팀(이하 ‘일본어팀’): 한국학생 박선(24, 언어학과08), 일본학생 기무라 츠즈키(22, 규슈대 교환학생) ○ 어떤 통로로 언어 교환 친구를 구하셨나요? 김학빈 씨(이하 ‘김’): 중어중... 언어 교환, 재학생-유학생 사이의 가교(架橋) 이제 영어는 기본, 제2외국어까지 섭렵하는 추세. 이에 따라 학교 곳곳의 게시판에는 언어 교환(language exchange) 짝을 구하는 메모가 빼곡하다. 올해 초부터 언어교환을 시작한 ‘언어교환 선배’들의 노하우를 청해봤다. ○ 중국어-한국어 교환팀(이하 ‘중국어팀’): 한국학생 김학빈(25, 중어중문학과07), 중국학생 백로(24, 언어교육원 수강생) ○ 일본어-한국어 교환팀(이하 ‘일본어팀’): 한국학생 박선(24, 언어학과08), 일본학생 기무라 츠즈키(22, 규슈대 교환학생) ○ 어떤 통로로 언어 교환 친구를 구하셨나요? 김학빈 씨(이하 ‘김’): 중어중... 서울대사람들 고인돌을 연구하는 영국인 고고학도 고인돌을 연구하는 영국인 고고학도 - 유럽에서 고고 발굴 전문가로 활동하다가 역사에 관심 갖고 서울대 진학 - 선진국에서 배운 방식으로 한국의 고인돌 연구 서울대 고고학과 대학원 강의실. 분명 한국말인데 일반인들은 알아듣기 힘든 고고 유적의 해석에 관한 강의가 진행 중이고, 학생들은 한자 자료들을 보면서 수업을 듣고 있었다. 그 가운데 강의를 경청하는 백인 남학생 한 명이 눈에 띈다. 3학기 째를 맞은 리차드 퍼브스 (Richard Purves, 30, 영국) 학생이다. “재능과 열정을 다 갖춘 학생입니다. 한국 고고학을 진지하게 배우면서도, 서구 학계의 최근 연구 ... 고인돌을 연구하는 영국인 고고학도 고인돌을 연구하는 영국인 고고학도 - 유럽에서 고고 발굴 전문가로 활동하다가 역사에 관심 갖고 서울대 진학 - 선진국에서 배운 방식으로 한국의 고인돌 연구 서울대 고고학과 대학원 강의실. 분명 한국말인데 일반인들은 알아듣기 힘든 고고 유적의 해석에 관한 강의가 진행 중이고, 학생들은 한자 자료들을 보면서 수업을 듣고 있었다. 그 가운데 강의를 경청하는 백인 남학생 한 명이 눈에 띈다. 3학기 째를 맞은 리차드 퍼브스 (Richard Purves, 30, 영국) 학생이다. “재능과 열정을 다 갖춘 학생입니다. 한국 고고학을 진지하게 배우면서도, 서구 학계의 최근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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