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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연극의 만남, 프로네시스-총연극회 ‘나눔소극장’ 봉사와 연극의 만남, 프로네시스-총연극회 ‘나눔소극장’ 지난 9월 7일 7시, 연극 <불신자 안양선생>의 제3회 공연이 열린 두레문예관 공연장. 120석 규모의 객석에 빈 자리는 서넛에 불과했다. 고려시대로 돌아간 무대 위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에 관객들은 5분에 한 번씩 울었고, 또 웃었다. 커튼콜에서는 학내 공연에서 흔치 않은 기립박수까지 쏟아졌다. 9월 4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총 7회에 걸쳐 상연된 연극 <불신자 안양선생>은 서울대 봉사 동아리 프로네시스와 문예 동아리 총연극회가 협동해 완성한 재능기부공연이었다. 기획자와 재능기부자, 그... 실크로드 프로젝트 실크로드 프로젝트 경영대 학부생 34명의 8박9일 나눔과 여행 세계를 누비는 21세기 카라반 내륙(內陸) 아시아를 횡단하는 고대 동서통상로(東西通商路) 실크로드. 역사의 흥망성쇠를 익히 학습해온 많은 이들에게는 자칫 아득한 과거의 공간으로만 기억되기 쉽다. 그러나 창조적인 경영학도가 바라보는 실크로드는 지역사회 이윤창출을 위한 현재와 미래의 터전. 지난 여름방학 동안 경영대 학부생 34명은 학과 창설 50주년 기념으로「실크로드 프로젝트 2012」를 통해 세계를 누비는 21세기 카라반을 경험했다. 8월 7일부터 15일까지「우루무치 – 알타이 – 부얼진 – 카나스 – 큐... 서울대, 유럽 유수 대학과 교류협력 확대에 나서 서울대학교가 유럽을 대표하는 유수 대학과의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며, 글로벌 선도 대학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간다. 서울대 오연천 총장과 김준기 대외협력본부장은 9월 3일(월) 영국 ICL(Imperial College London)과 UCL(University College London), 런던대 동양아프리카대학(SOAS,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University of London) 등 3개 대학을 방문하여 교육 및 연구 등의 분야에서 교류확대에 대해 논의하였다. 1907년 ICL은 이공계‧의학에 특화된 대학으로, ... SF 소설작가 배명훈 동문 국제정치학에서 얻은 SF 문학의 영감 SF 소설작가 배명훈 동문 (외교학과 97) 배명훈 동문은 무기나 우주선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외모였다. 부스스한 머리 밑에 얹힌 동그란 금테 안경 너머의 두 눈은 소처럼 순박했다. 짧게 돋은 수염과 헐렁한 옷차림 때문에 배동문은 꽤나 소탈해 보였다. 하지만 인간과 사회의 본질을 논하는 동문의 어조에서는 날카로운 통찰이 느껴졌다. 천상 사회과학도였다. 남들보다 큰 세계를 떠올리는 사람 배동문이 외교학과에 진학한 이유는 순전히 보다 넓은 가능성 때문이었다. 고등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것은 이르다고 생각했다. 그래... 서울대사람들 서울대 수석 졸업생들의 하버드 정복기 2010년 수석 졸업생 윤호상 (전기공학부 06)군, 대학원 2년만에 Nature에 제1저자로 논문 게재, “하버드에서도 1%안에 드는 인재”로 평가 하버드 공대에 재학중인 윤호상(25)군이 지난 8월 2일 네이처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3개월간 진행했던 저차원플라즈몬 실험을 논문화한 것인데, 처음으로 주저자로 쓴 논문이 세계 최고 과학 저널에 게재된 것이다. 서울대 졸업 후 석사 과정 없이 바로 하버드 박사과정에 진학한 지 2년이기 때문에 사실상 학사 신분으로 쓴 논문이었다. 해외 언론에서 뉴스가 쏟아졌다. Fox News, IEEE, LaserFocuseW... 서울대 수석 졸업생들의 하버드 정복기 2010년 수석 졸업생 윤호상 (전기공학부 06)군, 대학원 2년만에 Nature에 제1저자로 논문 게재, “하버드에서도 1%안에 드는 인재”로 평가 하버드 공대에 재학중인 윤호상(25)군이 지난 8월 2일 네이처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3개월간 진행했던 저차원플라즈몬 실험을 논문화한 것인데, 처음으로 주저자로 쓴 논문이 세계 최고 과학 저널에 게재된 것이다. 서울대 졸업 후 석사 과정 없이 바로 하버드 박사과정에 진학한 지 2년이기 때문에 사실상 학사 신분으로 쓴 논문이었다. 해외 언론에서 뉴스가 쏟아졌다. Fox News, IEEE, LaserFocuseW... 서울대식 중국 전문가 키우기 SNU in Beijing 서울대의 글로벌 인재 양성 계획의 핵심 “SNU in Beijing” 프로그램 “중국을 알고 싶다” 학부/대학원 지원자 101명 모여 “지옥문이 열렸다! 남학생들은 군대에 다시 왔다고 생각하고 임하기 바란다.” 여름 방학을 이용해 중국을 배워보자는 마음으로 SNU in Beijing 프로그램에 참가한 101명의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장에서 이정훈 교수 (중어중문학과)가 꺼낸 첫 마디에 바짝 긴장했다. 서울대 글로벌 초우수인재 양성 계획의 핵심인 SNU in Beijing의 교육 내용을 보면 이 교수의 말은 과장이 아니었다. 3주간 국내에서 중국어 집중 교육을 받아서 현... 관악에서 세계로 뻗어가는 청운의 꿈 유학의 꿈을 품은 그대에게 유학길에 오르는 이들의 진심 한 조각 최창식(전기공학부-오스틴 전기공학) 윤장수(경제학부-위스콘신 경제학) 이현주(경제학부-미네소타 경제학) 박동우(영어영문학과-메릴랜드 언어학) 이지은(영어영문학과-UCLA 영문학) “유학.” 입학생 누구나 한번쯤 꿈꾸어보는, 그러나 결국 졸업생 대다수가 비껴가고 마는 진로 선택지이다. 그만큼 유학의 문이 호락호락하게 열리지 않기 때문이다. 학문에 대한 순수하고 끈질긴 열정은 기본이요, 여기에 입학 지원 절차, 학비 및 생활비, 이성문제까지 해결되어야 비로소 제대로 된 유학준비를 마칠 수 있다. 도대체 어떤... [포토에세이] SNU summer story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으로 캠퍼스는 더욱 뜨거웠다.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빠져드는 서울대 학생들. 그 모습이 아름답다. 하계 계절학기 수업 올해 초 ‘교과목 수요조사’를 통해 반영 된 하계 계절학기 수업이 8월 2일까지 진행되었다. 최선호 교수의 ‘물리학Ⅱ’ 수업 장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클리칭 박사의 강연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클라우스 본 클리칭 박사의 특별강연회가 7월 12일 자연대 상상수리과학관에서 ‘양자홀 효과: 모든 과학에 적용되는 현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자연과학 체험 캠프 자연과학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북돋우기... 기초과학연구를 선도하다 서울대 ‘창의선도 연구자’ 선정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장에도 교수 3명 선정 최근 서울대학교에서는 글로벌 선도연구중심대학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2년도 창의선도 연구자’ 8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또한 서울대 김빛내리·노태원·현택환 교수가 지난 5월, 세계 수준의 기초과학연구를 이끌 기초과학연구원(IBS) 각 연구단의 단장으로 결정되었다. 서울대 ‘창의선도 연구자’ 8명 선정 서울대학교는 지난 5월부터 서울대에 재직하고 있는 교수 가운데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받는 교수를 대상으로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 양적 성장과 질적 숙성, 서울대의 국제교류 국제교류 협정과 외국인 학생수의 증가 국제교류협정의 경우 최근 2년 동안 20% 가까이 증가했다. 2010년 832개였던 협정 수가 2012년 1053개로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대학간, 단과대학간, 연구기관과의 교류협정은 매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서울대 국제교류의 긍정적인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단과대학의 교류협정은 2010년 357개에서 488개로 약 25%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연구기관과의 교류협정도 꾸준히 늘어 2010년 241개 기관에서 2012년 292개 기관으로 증가했다. 교류협정의 확대는 곧 서울대의 외국인 학생 수 변화에서 확인된다. 201... KBS 아나운서 조수빈 동문 계획과 우연 사이의 행복한 ‘힐링’의 삶 KBS 아나운서 조수빈 동문(언어학과 2000학번) “날씨가 더워서 고장 났나? 원래 이거 누르면 내 얼굴 나오는데…” 뉴스룸(Newsroom)을 나온 조수빈 동문은 살가웠다. KBS 견학홀 터치스크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자 살짝 찡그리는 그녀는 지난 3년 10개월 동안 매일 밤 ‘9시 뉴스’에서 만나던 사람 같지 않았다. 시종일관 반듯한 어깨와 꼿꼿한 허리, 딱 붙인 발뒤꿈치가 형성한 단아하고 정갈한 ‘아나운서 라인’이 아니었다면. 계획하던 꿈, 아낌없이 쏟은 열정 고등학교 3학년 때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아나운서의 꿈을 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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