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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사람들 Talk 신입생 vs. 졸업생 대학생활 탐구 신입생, 졸업생 생각 몰라요! 졸업생, 신입생 생각 몰라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신입생과 졸업생 탐구생활! 파릇파릇한 신입생과 4년간 정들었던 대학을 떠나 사회 진출을 눈앞에 둔 졸업 예정자. 서울대 신입생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서울대에 입학했으며 서울대에서 4년간 학습하고 나가는 학생들은 어떤 생각으로 서울대를 바라볼까?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이 조사한 2010학년도 서울대학교 신입생 특성 보고서와 2009년 8월 및 2010년 2월 대학졸업예정자 대학생활 의견조사 보고서의 결과를 통해 신입생과 졸업 예정자들의 생각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1. 소신있는 학과 선택, ... 즐거운 서울대 미동, 아름다운 움직임 이미 창고로 쓰인지 오래 된 것 같은 어두운 주차장. 메마른 담쟁이 넝쿨만이 감싸고 있는 지저분한 담장. 아이들이 뛰어 놀고 공부를 하는 공부방의 풍경이라기엔 믿기지가 않는다. 찌는 듯한 무더위와 뜨거운 햇빛을 뒤로하고 그렇게 땀 흘리며 그리기를 몇 시간... 어느새 어두웠던 담장과 주차장은 동화 속에서 본 듯한 알록달록 색색의 그림들과 세라믹 타일의 동물이 뛰어노는 아이들의 놀이 공간으로 변하였다. ‘미동’ 미술을 전공하지는 않지만 순수하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서 만든 서울대학교 미술 동아리이다. 2003년부터 활동한 미동은 현재 작곡과 오희숙 ... 과학이야기 Alchemist에서 Chemist로 Alchemist에서 Chemist로 (연금술사에서 화학자로) 글: 화학부 정두수 교수 연금술사(alchemist)들은 금이 빛나는 노란 금속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납, 은, 수은, 주석 등에서 금속의 성질을, 황에서 노란색을 뽑아 잘 짜집기하면 금이 될 것이라 믿고 수천년 동안 금을 만드는 비법을 찾았었다. 이제 연금술사는 판타지 영화 속에서나 나오는 사라진 존재이지만 우리는 아직도 연금술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연금술사가 이것 저것을 모아 짝퉁 금을 만들려 하듯이, 영화 속의 주인공이 지녔던 장신구를 지니고, 주인공의 머리 모양과 말투를 따라하면서 나도 주인공이 된... 장애학생 휴게실 ‘다솜누리’ 개소 서울대 장애학생 휴게실 ‘다솜누리’ 개소식 10월 26일(화) 오후 4시 휴게실이 위치한 행정관 1층에서 열렸다. 사랑을 누리는 세상이라는 의미의 ‘다솜누리’는 침대가 비치되어 있는 개인 휴게공간과 점자 프린터, 전동 휠체어, 확대 독서기 등이 마련되어 있어 육체적 피로감과 통증을 자주 느끼는 장애학우들이 언제든 편히 들러 쉴 수 있도록 안락함을 갖추고 있다. ‘다솜누리’라는 휴게실 이름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지원센터의 휴게실 명칭 공모에 시각장애인인 김건 학생(경제학부08)이 참가해 1등으로 당선된 것으로 이날 시상식도 마련되어 1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전달되었...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서울대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관악캠퍼스내에 CCTV를 확충하는 등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본부는 캠퍼스 순환도로와 인적이 드문 길목에 CCTV와 긴급 호출 인터폰을 설치하고 학내 치안상황을 관리하는 종합관제센터를 세울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대학원기숙사, 사범대, 유전공학연구소, 신공학관, 국제대학원 등 18개 건물 옥상에 종합관제센터와 연결된 회전형 카메라가 설치된다. 현재 학내 각 건물 내부에 단과대학별로 관리하는 방범용 CCTV 975대가 설치돼 있지만 건물 외부에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문화관에 있는 청원경찰실에 종합관제센터를 마... 행복한기부 “신양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지난 7월 8일 스누라이프에 올라온 글 한편이 SNU 인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10년 가까이 후배들을 위해 130억원이 넘는 기부를 해온 선배님, 신양문화재단 정석규 이사장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하자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그로부터 두 달간 서울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신양문화재단 정석규 이사장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가슴 따뜻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9월 30일(목) 오후 4시 근대법학교육 100주년기념관 주산기념홀에서 한 학생의 제안에서 시작해 행사 기획과 준비 모두 학생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진‘신양 할아버지를 위한 감사 이벤트’... G20을 이해하는 우리들의 방식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서울대 학생들이 의미 있는 행사를 열었다. 11월 3일부터 3일간 열린 모의 G20 정상회담(Model G20 Summit)에서는 학생들이 각 국가 정상이 되어 실제 G20 정상회담의 안건을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의 회담은 50 여 명의 참가자들이 팀 별로 국가를 대표하여, 금융 안전망, 도하 아젠다, 경제 불균형 해소 등 정상회담 예상 안건들을 논의하고 합의문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첫 날은 실제 핫 이슈인 은행세와 금융거래세 문제를 토론하면서 각 국 입장이 충돌해 밤 11시까지 토론을 계속하는 상황이 되었다. 프랑스 대표... 서울대가 추구하는 두 가치 훌륭한 대학 교수는 우수한 연구성과를 내는 사람일까, 학생을 잘 가르치는 사람일까? 서울대는 교육과 연구라는 두 가지 가치를동시에 추구하기 위해매년잘 가르치는 교수에게는 ‘교육상’을, 뛰어난 연구를 수행한 교수에게는 ‘학술연구상’을 각각 수여하고 있다. 올 해에는 중국민족사에 관한 독창적인 학설을 발표해 학계를 놀라게 한 박한제 교수등 5명이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되었고,학부생들의 교육과정을 치밀하게 설계한 김정오 교수 등 5명이 교육상을 받게 되었다. 지난 4일 열렸던 공동 시상식에서 이들 수상자들은자신만의 철학을 담은수상소감으로 참석한 동료와 제자들 모두에게감동... 서울대 존재 가치와 위상을 빛낸 이들 솔직하고 직설적인 입담으로 학생을 압도하는 심리학과 김정오 교수. 2010학년도 서울대학교 교육상 수상자 대표 소감 발표 자리에서도 여전했다. 교육은 '창의성의 발현'이라고 강조하며, 단순히 ‘배우는’ 소외된 교육이 아닌 교수의 열정을 통해 능력과 꿈을 키우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숨은 재능을 도출해 내었다고 자신의 수업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학술연구상 수상자 동양사학과 박한제 교수는 10여년전 자전적 소설에 자신을 한 편의 논문도 쓰지 못하는 교수라고 스스로 꾸짖은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인문학도는 많은 논문 보다는 기억에 남는 논문을 써야 한다고 ... 이달의 수상자(2010년 9ㆍ10월) 2010년 9ㆍ10월 학내ㆍ외에서 각종 명예로운 상을 수상하신 분들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경진 교수 (생명과학부) 제55회 대한민국학술원상 (9월 17일) 생명과학부 김경진 교수가 제55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자연과학 기초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경진 교수는 국내 신경생물학 및 신경내분비학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과학자로 지금까지 국ㆍ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여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학술연구 또는 저작이 매우 뛰어나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교수칼럼 제대로 갖추어진 문학박물관 - 권영민 교수 제대로 갖추어진 문학박물관 글: 권영민 교수 (국어국문학과) 일본 동경의 국립 일본근대문학관(日本近代文學館)은 명치시대 이후 근대문학의 모든 자료를 한자리에 보존 정리하여 놓은 문학박물관으로 유명하다. 이 근대문 학관이 발족한 것은 동경 올림픽 직전인 1963년이다. 일본 근대문화와 예술의 역 사적 체계화를 목표로 새롭게 계획된 근대문학관은 그 본관이 1967년에 개관하 였다. 일본 근대문학관은 그 설립 목적 자체가 근대문학 관련 자료를 모두 수집, 정리, 보존한다는 데에 있었기 때문에 문학 관련 자료의 수집 과정이 자연스럽게 그와 같은 취지에 따라 이루어졌다. 일본... 교수칼럼 '가지 않을 뻔한 길’의 파리 - 오생근 교수 ‘가지 않을 뻔한 길’의 파리 글: 오생근 교수 (불어불문학과)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은 인생의 갈림길 앞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길을 선택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의미 있는 선택임을 일깨워주는 시이다. 그 시에서 ‘사람이 많이 다닌 길’이 안전한 길을 뜻한다면, ‘사람이 덜 다닌 길’은 모험 의 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우리는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갈림 길 앞에 서는 것일까? 저마다 자신의 운명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라면, 순 탄한 삶의 소유자에게는 갈림길이 많지 않았을 것이고, 갈림길이 있다 해도 그는 안전한 길을 선택했을 것이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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