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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칼럼 지구 환경을 생각하며... - 윤여창 교수 내가 처음으로 서울대학교에 온 것이 1974년 3월 2일이니까 벌써 36년이 넘었다.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내가 서울대학교에 왔을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시골에서 살았었으나, 지금은 대부분이 도시에 산다. 그리고 인구가 많아졌고, 더 많은 물질과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다. 그 결과 지구에는 광물자원, 천연림과 같은 천연자원은 빠른 속도로 사라져가고, 도시마다 쓰레기 처리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숲이 없어지고 온실가스가 대기 중에 더 많이 쌓이면서 지구는 온실효과로 인하여 점점 더워지고 있다. 그 결과 빙하가 녹아내리고 바다의 수위는 높아지고 있다. ... I-오피스 개설, 영문 포탈 구축 등 외국인 대상 행정 업그레이드 서울대학교는 늘어가는 외국인 교수 및 학생들을 위해 원스톱 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영어 기반 행정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행정 서비스 향상에 나섰다. 오연천 총장은 우선 ‘대외협력본부’의 애매한 명칭을 ‘국제협력본부’로 바꾸고, 업무 영역도 국제화 관련 업무에 집중하도록 했다. 신임 국제협력본부장인 김준기 행정대학원 교수는 외국인들에게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본부 내에 '아이 오피스 (I-Office: International Office)'를 신설하고, 8월 31일 개소식을 가졌다. 기존의 외국인 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한 ‘I-Off... 서울대 학생들, 국내 정치는 무관심, 글로벌 이슈에는 민감 - 공유(公有)를 위한 자치(自治)를 강의하는 자리에 이례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몰려 - 서울대 학생들 관심사 변해 - 국내 정치에는 무관심, 기후변화 등 인류 공동의 문제에는 민감 - 중앙정부에 맞서기 보다는 공동의 문제를 실천적으로 해결하려는 학생들이 많아져 8월 26일 서울대 박물관은 엘리너 오스트롬 교수 초청강연을 듣기 위해 몰려든 학생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유명한 ‘거물’이 등장해도 웬만해선 발걸음하지 않는 서울대 학생들이 방학 중임에도 많은 수가 참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엘리너 오스트롬 교수는 인간이 '경제 본능'이나 국가권력에 의존하지 않고도 합리... 베트남인 졸업생 동문회 결성 서울대를 졸업한 베트남인들이 베트남 현지에서 서울대 동문회를 결성했다. 외국인 졸업생들이 자국에서 동문회를 결성하도록 지원하는 `SNU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이 첫 결실을 맺은 것이다. 7월 3일~4일 베트남 출신 졸업생 43명과 서울대 학생처 관계자들은 베트남 하노이시 대우호텔과 호찌민시 뉴월드호텔에 모여 '서울대 베트남 동문회' 결성식을 열었다. 재외 서울대 한국인 동문회에 외국인 졸업생 몇 명이 포함된 경우는 있어왔지만, 외국인들이 자국에서 서울대 동문회를 결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 동문회 회원은 43명으로 이들은 하노이 지회(29명)와 호찌민 지회(... 서울대 평생교육원 개원 올해 신설된 서울대 평생교육원이 오는 9월부터 첫 강의를 시작한다. 서울대에는 여러 가지 비학위 공개강좌가 있었지만 평생교육원이 정식으로 개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 평생교육원은 지식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봉사 활동을 일환으로 서울대 교수들이 대거 참여하면서도 최소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어 타 대학과는 차별화되는 과정이다. 내 아이를 서울대 학생으로 키우고 싶다면? 특별 기획 프로그램인 [우리 아이 공부의 장기 비전 설계] 과정은 자녀의 서울대 입학을 염두에 둔 학부모들이라면 반드시 관심을 가질만 하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장이 직접 강의하는 <입학사정관제 바... 자연속의 복합문화공간, 기숙사 2010 자연속의 복합문화공간 '서울대 기숙사 2010' 신축 기숙사 ‘관악사’가 다양한 복합문화시설과 자연이 어우러진 신개념 맞춤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2008년 10월부터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시작된 노후 기숙사시설의 재건축 공사가 마무리되고 지난 7월 학생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다시 다가왔다. 자율 기숙사 ★ 생활관 제한 시간이 없어 언제든지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 사생들은 시간 제약 없이 자율적으로 학업, 동아 리 활동, 봉사활동 등 자신에 맞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대만족. 최첨단 복합 문화시설 탈바꿈 ★ 매학기 학생들을 위한 음악회와 콜로키움을 마련, 새 기숙사... 지구환경을 생각하며 내가 처음으로 서울대학교에 온 것이 1974년 3월 2일이니까 벌써 36년이 넘었다.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내가 서울대학교에 왔을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시골에서 살았었으나, 지금은 대부분이 도시에 산다. 그리고 인구가 많아졌고, 더 많은 물질과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다. 그 결과 지구에는 광물자원, 천연림과 같은 천연자원은 빠른 속도로 사라져가고, 도시마다 쓰레기 처리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숲이 없어지고 온실가스가 대기 중에 더 많이 쌓이면서 지구는 온실효과로 인하여 점점 더워지고 있다. 그 결과 빙하가 녹아내리고 바다의 수위는 높아지고 있다. ... 네덜란드 학자들의 서울행 네덜란드의 상인 헨드릭 하멜 일행은 1653년 제주도에 불시착해 13년 동안 조선에 있다가 일본으로 탈출했다. 조선에서는 풀 뽑는 잡역을 하며 사실상 감금 생활을 했던 그들이었지만 일본에서는 서구 문물을 전파하는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오연천 총장은 최근 잇달아 서울대를 찾은 네덜란드 학자들을 만나 하멜 이야기로 대화를 열었다. 그로닝엔 대학, 바게닝엔 대학 등 네덜란드 명문 대학의 총장들은 다시 양국간 교류를 강화해 보고 싶다고 답변했다. 오 총장은 70년대 까지도 행정고시 합격자들을 네덜란드로 국비 유학을 보냈던 사실을 알려 주며,"수출 중심의 소강국이자 유럽 ... 행복한기부 2人2色 기부 문화가 확산되면서 굴지의 기업가들이 수억, 수백억 원을 기부하는 모습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찮게 보이는 모습이다. 하지만 자신을 위해 소비를 하기도 바쁜 젊은이들이 남을 위해 선뜻 주머니를 여는 것은 기부가 많이 자연스러워 졌다는 외국에서도 그리 보기 쉬운 장면은 아닐 것이다. 기부는 최소한의 관심이라고 입을 모으는 젊은 기부자들의 기부 스토리와 철학을 들어봤다. 모교에 대한 최소한의 관심이라는 그... 후배에게 보내는 응원이자, 내 꿈의 연결고리 “동문으로서 제게 있어 기부란 ‘꿈과 호기심과 열정이 있는 후배들에게 보내는 응원이자 제 자신이 대학 생활에서 ... 오연천 총장 베세토하 총장 포럼 참석 서울대 오연천 총장은 10월 7(목)~9일(토)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베세토하 총장 포럼(BESETOHA President Forum)에 참석하였다. 오연천 총장은 ‘글로벌 변화속에서 도시의 지속가능 발전’(Urban Sustainable Development in the Context of Global Change)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지속가능한 도시 개 발과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또한 오연천 총장은 베이징대 저우치펑(周其鳳, Qifeng Zhou) 총장, 도쿄대 하마다 준이치(濱田純一, Junichi Hamada) 총장, ... 미동, 아름다운 움직임 이미 창고로 쓰인지 오래 된 것 같은 어두운 주차장. 메마른 담쟁이 넝쿨만이 감싸고 있는 지저분한 담장. 아이들이 뛰어 놀고 공부를 하는 공부방의 풍경이라기엔 믿기지가 않는다. 찌는 듯한 무더위와 뜨거운 햇빛을 뒤로하고 그렇게 땀 흘리며 그리기를 몇 시간... 어느새 어두웠던 담장과 주차장은 동화 속에서 본 듯한 알록달록 색색의 그림들과 세라믹 타일의 동물이 뛰어노는 아이들의 놀이 공간으로 변하였다. ‘미동’ 미술을 전공하지는 않지만 순수하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서 만든 서울대학교 미술 동아리이다. 2003년부터 활동한 미동은 현재 작곡과 오희숙 ... 서울대사람들 술과 함께 삶을 빚어가는,허시명 막걸리 학교 교장 최근 막걸리 열풍과 함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막걸리 학교는 막걸리를 직접 빚고 음미하면서 고유문화를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된 곳으로, 이 특별한 학교의 교장은 서울대학교 국문과 81학번 허시명 선배다. 술 기행을 ‘정성껏 술을 빚는 이들에게서 진솔한 사연을 듣고 행복감을 누리는 과정’이라 표현하는 선배의 명함에는 술 평론가, 여행작가라는 직업이 나란히 새겨져 있다. 그의 책 《허시명의 주당천리》와 《비주, 숨겨진 우리 술을 찾아서》등에서는 ‘술 평론을 하는 여행 작가’로서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난다. 허시명 선배는 혼자 즐기고 찾아다니던 우리 술을 더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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