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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기부 공부할 시기의 후배들을 돕는 게 선배들의 마땅한 도리! “예전에 어디 장학금이라는 게 어디 있었나요? 제대로 된 교재나 실험 기자재도 구하기 어려운 때였는데… 당시에 제대로 공부를 못한 게 너무나 아쉬워서 후배들을 위해 조그마한 성의를 보이고 있을 뿐입니다.” 정상근(기계공학 54년 졸업) 동문의 장학금 출연 동기는 간단명료했지만, 묵직한 울림이 있었다. 비록 반세기 이상의 차이가 있지만, 담담하면서도 솔직한 회고는 설재현 학생에게도 어느 정도는 전해져 왔다. 설재현(이하 설): 저기 놓여있는 천만불 수출탑은 최근에 받으신 건가요? 정상근(이하 정): 아니에요, 몇 년 되었어요. 예전에는 상 받는 재미에 꼼꼼히 집계를 해... 행복한기부 장학금은 인센티브인 동시에 명예! 성급한 초여름 햇살이 이마에 땀을 배어나게 하는 주말 오후, 윤태영씨는 약속 장소에서 멀찍이 떨어진 시장 한복판까지 나와 있었다. 오랜만에 찾은 재래시장 풍경에 다소 힘겨워하던 차에 구세주를 만난 기분이었다. 자수성가하면서 모은 재산을 서울대에 쾌척했던 선친(先親) 부부처럼 윤태영씨 내외도 매우 친절하고 따뜻했다. 김지은(이하 김): 장학기금 출연하실 때 주요 신문에도 났다고 들었는데... 어려운 결심이셨겠어요? 윤태영(이하 윤): 매스컴은 조금씩 미화를 하지요. (웃음) 선친께서 장학 사업에 처음부터 큰 뜻을 두셨던 것은 아니었어요. 물론 파주 율곡중고등학교 설립 ... 공부할 시기의 후배들을 돕는 게 선배들의 마땅한 도리! “예전에 어디 장학금이라는 게 어디 있었나요? 제대로 된 교재나 실험 기자재도 구하기 어려운 때였는데… 당시에 제대로 공부를 못한 게 너무나 아쉬워서 후배들을 위해 조그마한 성의를 보이고 있을 뿐입니다.” 정상근(기계공학 54년 졸업) 동문의 장학금 출연 동기는 간단명료했지만, 묵직한 울림이 있었다. 비록 반세기 이상의 차이가 있지만, 담담하면서도 솔직한 회고는 설재현 학생에게도 어느 정도는 전해져 왔다. 설재현(이하 설): 저기 놓여있는 천만불 수출탑은 최근에 받으신 건가요? 정상근(이하 정): 아니에요, 몇 년 되었어요. 예전에는 상 받는 재미에 꼼꼼히 집계를 해... 장학금은 인센티브인 동시에 명예! 성급한 초여름 햇살이 이마에 땀을 배어나게 하는 주말 오후, 윤태영씨는 약속 장소에서 멀찍이 떨어진 시장 한복판까지 나와 있었다. 오랜만에 찾은 재래시장 풍경에 다소 힘겨워하던 차에 구세주를 만난 기분이었다. 자수성가하면서 모은 재산을 서울대에 쾌척했던 선친(先親) 부부처럼 윤태영씨 내외도 매우 친절하고 따뜻했다. 김지은(이하 김): 장학기금 출연하실 때 주요 신문에도 났다고 들었는데... 어려운 결심이셨겠어요? 윤태영(이하 윤): 매스컴은 조금씩 미화를 하지요. (웃음) 선친께서 장학 사업에 처음부터 큰 뜻을 두셨던 것은 아니었어요. 물론 파주 율곡중고등학교 설립 ... 삶이란 안정의 반대말 우리에게 벤처계의 신화적 인물로 잘 알려진 안철수씨는 사실 알려진 직함이 굉장히 많다. 보통 사람들이면 두 세장으로 정리될 이력서가 안철수씨의 경우엔 일곱 장이 넘는다. 그의 이력서는 대부분 그간 받아왔던 상과 다이내믹한 경력들로 채워져 있다. 의학박사부터 시작해서 안철수연구소 전임 대표 이사,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 안철수연구소 최고학습책임자(CLO)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카이스트 석좌교수로 임명되었다. 하지만 안철수 자신이 가장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직업은 바로 ‘학생’이다. 그는 총 27년,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학생의 신분으로 살아온데다가 바로 얼마 전에는 ... 잠시 다른 대학 학생이 되어볼까? 벌써 학기 중 가장 치열한 시험만을 남긴 채, 즐거운 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몸도 마음도 지쳤지만, 방학이라고 마냥 집에서 놀긴 불안하지 않을 수 없다. 비록 집이 저 먼 제주도일지라도 어머니가 지어주는 따끈한 아침밥 배불리 먹고 제주 앞바다를 바라보면서 학점을 딸 수 있다면 귀가 솔깃하지 않은가? 이번 방학에는 고향집과 가까운 대학에서 혹은 학구열이 넘치는 다른 사립대학에서 계절 학기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 낯선 지방의 문화를 직접 느껴본다 서울대에서는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 울산대, 제주대 등의 지방 대학들에서 계절학기 수강이 가능하다. 특히 지방의 국립대... 배 나온 D라인의 서울대 학생들 모두가 S라인을 뽐내는 그 날, 반드시 온다!? 넓고 넓은 서울대 캠퍼스, 매일 같이 관악산 한 자락을 오르내리는 서울대 학생들은 얼마나 건강할까? 서울대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에 대해서 유난히 할 이야기가 많은 4명이 모여 서울대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짚어보았다. 1. 서울대 학생은 약골? 윤연정 : 8년째 포스코에서 강사를 하고 있는데 확실히 서울대에 흔히 말하는 배 나온 D라인의 학생들이 많기는 해요. 대체로 오랜 시간 앉아서 책을 보다 보니 남학생들은 배가 나오고, 여학생들은 하체에 살이 찌는 경향이 많죠. 또 남녀 불문하고 허리 안 좋거나 등이 곧게 펴지지 않은 학생들도 많구요. 다행히 요즘 웰빙열풍으... 서울대사람들 Talk 배 나온 D라인의 서울대 학생들 모두가 S라인을 뽐내는 그 날, 반드시 온다!? 넓고 넓은 서울대 캠퍼스, 매일 같이 관악산 한 자락을 오르내리는 서울대 학생들은 얼마나 건강할까? 서울대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에 대해서 유난히 할 이야기가 많은 4명이 모여 서울대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짚어보았다. 1. 서울대 학생은 약골? 윤연정 : 8년째 포스코에서 강사를 하고 있는데 확실히 서울대에 흔히 말하는 배 나온 D라인의 학생들이 많기는 해요. 대체로 오랜 시간 앉아서 책을 보다 보니 남학생들은 배가 나오고, 여학생들은 하체에 살이 찌는 경향이 많죠. 또 남녀 불문하고 허리 안 좋거나 등이 곧게 펴지지 않은 학생들도 많구요. 다행히 요즘 웰빙열풍으... 공부합시다 잠시 다른 대학 학생이 되어볼까? 계절 학기를 신청하라! 벌써 학기 중 가장 치열한 시험만을 남긴 채, 즐거운 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몸도 마음도 지쳤지만, 방학이라고 마냥 집에서 놀긴 불안하지 않을 수 없다. 비록 집이 저 먼 제주도일지라도 어머니가 지어주는 따끈한 아침밥 배불리 먹고 제주 앞바다를 바라보면서 학점을 딸 수 있다면 귀가 솔깃하지 않은가? 이번 방학에는 고향집과 가까운 대학에서 혹은 학구열이 넘치는 다른 사립대학에서 계절 학기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 낯선 지방의 문화를 직접 느껴본다 서울대에서는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 울산대, 제주대 등의 지방 대학들에서 계절학기 수강이 가능하다. 특히 지방의 국립대... 교수칼럼 꿈 그리고 나의 삶-김현덕 교수 꿈 그리고 나의 삶 글 : 김현덕 (치의학대학원 교수) 벌써 50이 넘어선지 몇 년이 된 나이지만, 나는 아직도 우리 대학에서 교육경험이 많지 않은 신참 부교수이다. 그래서 그런지, 다음 세계의 주역인 우리 젊은 학생들에 대한 기대가 높다. 역사적으로 젊은이는 보다 높은 이상을 추구하면서 옳음을 실천해왔다. 나는 우리 학생들이 보다 인간적이고 실용적이며 창의적인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을 생각할 때 마다 잔잔한 미소가 든다. 나는 우여곡절 끝에 5년 전인 40대 말에 우리 대학에 전임 교수가 되었다. 주변의 거의 모든 지인들이 40대 후반에 무슨 일이냐면서 대학... 즐거운 서울대 학과 게시판은 고리타분해? NO! 학과 게시판은 고리타분해? NO! ‘학과 게시판’하면 대체로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생각이 떠오르기 쉽다. 그러나 예상외로 소소한 내용이 올라오고, 때로는 의견 토론의 장이 되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학과 게시판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자, 지금부터 서울대학교의 학과 게시판 탐방을 시작해보자.과 인원이 많다면 그만큼 게시판에도 많은 글이 올라온다. 전기공학부, 기계항공공학부, 화학생물공학부 등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이들 게시판에는 요즘 과외 시세가 어떻게 되냐는 등의 생활적인 질문부터 재수생활을 기록한 수기와 정부의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글까지... 학과 게시판은 고리타분해? NO! 학과 게시판은 고리타분해? NO! ‘학과 게시판’하면 대체로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생각이 떠오르기 쉽다. 그러나 예상외로 소소한 내용이 올라오고, 때로는 의견 토론의 장이 되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학과 게시판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자, 지금부터 서울대학교의 학과 게시판 탐방을 시작해보자. 과 인원이 많다면 그만큼 게시판에도 많은 글이 올라온다. 전기공학부, 기계항공공학부, 화학생물공학부 등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이들 게시판에는 요즘 과외 시세가 어떻게 되냐는 등의 생활적인 질문부터 재수생활을 기록한 수기와 정부의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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