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총장과 최규옥 대표이사
성낙인 총장은 지난 5월 4일 총장실에서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치의학, 85~91) 대표이사에게 장학금과 학술기금 출연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규옥 회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벤처 사업가로, 황무지나 다름없던 임플란트 시장을 개척한 입지전적(立志傳的)인 인물이다. 치과의사였던 최 회장이 1997년 설립한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재 인공치아 시장점유율 국내 1위와 세계 5위로, 21개의 해외 현지법인을 보유한 세계적인 구강전문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의약·치과 의료기기 제조, 연구, 교육시설, 병원 등의 건립계획을 발표하고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 분야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성 총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로 기업을 일구신 회장님의 이번 기금은 서울대학교의 교육·연구 역량을 제고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헌신할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