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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솔 김경한 회장 선한인재 장학금 1억원 출연

2016.07.06.

성낙인 총장과 김경한 회장
성낙인 총장과 김경한 회장

성낙인 총장은 지난 7월 6일 총장실에서 빅솔 김경한(외교학, 62~68) 회장에게 ‘선한인재 장학금’ 출연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로써 김 회장은 외교학과 50주년 기금을 포함해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1968년 비타민 제조사인 스위스 로쉬사의 대리점으로 시작한 빅솔은 식품첨가물 및 동물약품의 제조업체로 2003년 일본의 종합식품회사인 아지노모토와 합작투자 법인을 설립한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김 회장은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후, 서강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태경 대표,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 한국접착제 및 계면학회 회장 등을 역임, 현재 한국아지노모토 대표, ㈜태경식품, 빅솔 대표이사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성 총장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계신 회장님의 이번 기금은 우리 학생들이 창의와 헌신, 배려의 미덕을 실천하는 선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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