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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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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QS아시아와 함께 재료공학 국제행사 개최

2016.06.02.

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는 세계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의 아시아 지사인 QS ASIA와 함께「2016 QS Subject Focus Summit-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을 2016년 6월 13일(월)~15일(수)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38동)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료공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과 더불어 국내외 학계, 산업계 인사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재료공학 연구 동향과 지식을 공유하고 교육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핵심 공정기술로서 재료공학의 혁신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조연설은 금동화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이 진행하며, 기조강연으로 서울대 재료공학부 유상임 학부장을 시작으로 재료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독일 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의 Oliver Kraft 연구부총장 (미국재료학회 전 회장), 독일 RWTH Aachen University의 Manfred Martin 교수, 일본 동경대 Yukihiro Shimogaki 재료공학부 학부장, 중국 칭화대 Yuan-Hua Lin 재료공학부 부학부장, 영국 Imperial College London의 Peter D. Haynes 재료공학부 학부장, 싱가포르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의 John Wang 재료공학부 학부장, 호주 University of South Wales의 Paul Munroe 재료공학부 학부장, 영국 University of Cambridge의 Mark Blamire 재료공학부 학부장, 말레이시아 Universiti Teknologi Malaysia의 Ahmad Fauzi Ismail 부총장 등이 최신 연구동향을 발표한다. 산업계 인사로는 SK 하이닉스 이석희 부사장이 참석하여 정보기술산업과 반도체산업의 미래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강연은 총 3개의 트랙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트랙에는 패널토론이 마련되어 연구, 교육, 산학협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월 15일(수)에는 QS 본사 Irene-Jay Shin 선임연구원이 QS 세계대학평가 전공순위 평가방법 등에 대해 발표한다. 서울대 재료공학부는 2016년 QS 학문분야별 평가에서 세계 19위로 평가받아 타 공학 분야에 비해 높은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서울대 OLED 센터, 반도체공동연구소,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관정도서관 등을 돌아보는 캠퍼스 투어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