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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총장, 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와 교류협력 방안 협의

2016.12.21.

좌 성낙인 총장, 우 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좌 성낙인 총장, 우 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은 2016년 12월 20일(화) 루스탐 아지모프(Rustam Azimov) 우즈베키스탄 부총리와 접견을 갖고 상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우즈베키스탄 재무부장관, 경제개발부 장관 등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로 10년 이상 제1부총리를 맡고 있는 아지모프 부총리는“우즈베키스탄은 금, 석탄, 우라늄, 천연가스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나, 산업적으로 활용할 인력과 기술이 부족하여 우수한 엔지니어 양성이 시급한 과제로 이를 위해 서울대와의 활발한 교류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지모프 부총리는“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 대학의 분교 유치를 통해 해외 유학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우즈베키스탄 내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상호 이익에 기반한 다양한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와의 협력과 검토를 부탁한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성낙인 총장은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과 중동 지역과의 공학 및 의료분야에서의 인력 파견, 교육사업 지원, 병원 운영 등 서울대의 교류 협력 사례 등을 강조하면서“서울대는 과거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발돋움한 한국의 대표 대학으로 글로벌 지역간 균형 발전과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에 책임과 의무를 안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과 협력과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접견에는 이건우 서울대 공과대학장, 이 근 서울대 국제협력본부장, 구민교 국제협력부본부장이 동석하였고, 코자에프 우즈베키스탄 신임 재무부장관과 아사도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등도 함께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