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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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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 640명의 호소문

2017.02.09.

성낙인 총장에게 전달되는 호소문
성낙인 총장에게 전달되는 호소문

640명의 서울대학교 교수들이 학생들의 행정관 점거 해제를 촉구 호소문을 2월 8일(수) 오전 점거 학생들과 대학본부에 각각 전달하였다.

호소문 서명은 지난 2월 2일(목) 오후부터 시작되어 7일(화) 24시까지 진행되어 전체 2,164명의 교수 중 약 30%에 해당하는 640명이 참여한 것이다. 일주일도 안되는 짧은 기간과 동계방학이라는 점에 비추어 전체 교수 중 약 1/3 인원이 서명에 참여했다는 점은 행정관 점거 해제를 통한 학내 갈등 해소 및 행정업무 정상화 등이 절실하다는 서울대 교수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서명에 앞서 서울대 평의원회(1월 31일)와 교수협의회(2월 3일)가 행정관 점거사태 해결 호소문과 성명서를 발표하였으며, 직원노동조합도 2월 3일(금) 호소문을 전달하며 학내 사태 정상화를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이준호 학생처장은 2월 7일(화), 8일(수) 이틀간 학생들이 점거중인 행정관 앞에서 본부 점거사태의 평화적 종결을 호소하며 1인 시위를 가졌고, 2월 9일(목)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 붙임: 점거 해제 호소문 및 서명 교수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