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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학, 기초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국제심포지엄 개최

2005.04.14.

‘한국의 대학, 기초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국제심포지엄 개최
- 국내외 대학 기초교육 현황 및 서울대의 과제와 전망 등 토론
- 14일(목)~15일(금) 서울대에서 열려


서울대학교(총장 정운찬)는 14일(목)~15일(금) 이틀간 관악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61동 320호)에서 ‘한국의 대학, 기초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기초교육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서울대 철학과 이명현 교수의 ‘한국의 고등교육과 대학교육의 미래’라는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국내외 기초교육 사례 발표’와 ‘서울대학교의 기초교육: 과제와 전망’이라는 두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 14일에는 연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 등 국내 대학의 기초교육 운영 현황과 미국 하버드대, 예일대, 프린스턴대, 스탠포드대, 중국 청화대, 일본 도쿄대 등 해외대학의 기초교육 사례에 대해 논의한다.

15일에는 ‘기초교육의 원리와 과제’, ‘학사교육의 방향과 과제’ 등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의 과제와 전망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임현진 기초교육원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대학의 기초교육 현황을 전반적으로 분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대가 지향하여야 할 기초교육의 내용에 대한 성찰과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 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지난 2002년 6월 기초교육원 설립을 계기로 기초교육 내실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기초교육원은 입학전 교육 시스템 강화와 영어강의 교과목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신입생 세미나, 자아개발 프로그램, 관악초청강좌 등 특별프로그램 및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학생들이 급변하는 학문의 동향과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읽고, 전공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식과 교양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심포지엄 전날인 13일(수) 오후 2시부터 61동 320호에서 대학교양교육협의회(회장 민경찬 연세대 교수)의 교양교육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홍보부

* 문의: 기초교육원 임현진 원장(880-6720), 기초교육원 강현배 부원장(880-5414), 기초교육원(880-5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