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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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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의대 연구팀 스너피 친구 복제 성공

2006.12.18.


서울대 수의대 연구팀 스너피 친구 복제 성공

- 비설치류 질환모델동물 생산 가능성 확인 -

-서울대 수의과대학 수의산과학연구실,

연구결과 개요

○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복제 연구팀은 수컷인 스너피 복제에 이어 세계 최초로 암캐의 복제에 성공하여"Theriogenology (수의산과학) 학술지 인터넷판에 게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복제개는 2006년 6월 18일에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났으며, 생시체중은 520g 이었고, 이름은 Bona(보나)로 명명 하였다. 5개월여가 지난 현재 체중은 20kg 이다.
- 또한 지난 7월 10일 및 15일에 같은 세포유래의 암컷 복제개가 제왕절개를 통해 건강한 상태로 태어났으며, 생시체중은 각각 460 및 520g 이였으며, 이름은 Peace(피이스)와 Hope(호프)로 명명하였다.
- Bona는 라틴어로 최고품(good qualities), 선물(gifts), 축복(blessings)의 의미임.

서울대 수의대 연구팀 스너피 친구 복제 성공

- 비설치류 질환모델동물 생산 가능성 확인 -

-서울대 수의과대학 수의산과학연구실,

연구결과 개요

○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복제 연구팀은 수컷인 스너피 복제에 이어 세계 최초로 암캐의 복제에 성공하여 "Theriogenology (수의산과학) 학술지 인터넷판에 게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복제개는 2006년 6월 18일에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났으며, 생시체중은 520g 이었고, 이름은 Bona(보나)로 명명 하였다. 5개월여가 지난 현재 체중은 20kg 이다.
- 또한 지난 7월 10일 및 15일에 같은 세포유래의 암컷 복제개가 제왕절개를 통해 건강한 상태로 태어났으며, 생시체중은 각각 460 및 520g 이였으며, 이름은 Peace(피이스)와 Hope(호프)로 명명하였다.
- Bona는 라틴어로 최고품(good qualities), 선물(gifts), 축복(blessings)의 의미임.

- 보나, 피이스 및 호프는 스너피의 탄생과 같이 일반 개에서 얻은 난자에서 핵을 제거하고 이 자리에 2개월령의 제시카라는 이름을 가진 크림색 아프간하운드(Afghan hounds)의 피부세포를 이용하여 복제수정란을 만들었다. 연구팀은 실험견 대리모의 자궁에 복제수정란을 착상시켜 출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부 특수동물복제연구과제의 세부과제(책임자 서울대 김대용교수)로 수행되었으며, 서울대 이병천교수, 김민규박사 및 장구, 오현주 연구원이 주도적으로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성과의 의의
○ 스너피 탄생 후에 더 이상의 복제가 불가능 하지 않는가 하는 과학계의 의구심을 불식시키고 수캐뿐만 아니라 암캐에서도 복제가 가능함을 입증하였다.
○ 스너피 생산 때와는 다른 새로운 방법을 적용하여 탄생 효율을 높였다. 스너피 복제 연구 때는 123마리의 대리모에서 두 마리가 태어났고 스너피만 살아남았다 (0.8%). 그러나 이번에는 12마리의 대리모에 이식하여 3마리가 태어났고, 3마리 모두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 그 효율이 25%로 향상되었다.
○ 세포를 제공한 제시카, 대리모, 보나, 피이스 및 호프에서 DNA를 추출하여 친자감별을 실시하여 복제개임을 확인하였다.
○ 이번 연구는 스너피에 비해 그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형질전환 개(동물)의 복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동물복제 및 생명공학기술이 세계 선두 수준임을 다시 한번 확인케 하는 결과라고 하겠다.
○ 현재까지 서울대 연구팀을 제외하고 개 복제의 성공을 보고한 팀은 없다.

연구성과의 활용성
○ 이번 연구결과는 사람에 적용할 수 있는 개의 다양한 유전적 난치질병의 치료연구와 사람의 질환모델동물을 복제 생산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어 향후 신약개발 및 세포치료제 개발에 유용하게 응용될 수 있다.
- 따라서 향후 관련연구의 최종목표는 사람의 질병연구 모델로서의 가치가 높은 질병모델 동물의 개발이 될 것이다.
○ 멸종위기 개과 동물의 효율적 생산을 위한 기술로도 활용될 것이다.

연구팀의 제언
○ 연구 책임자인 김대용 교수는 “이제 개 복제 연구는 실용화 단계라 할 수 있어 개를 활용한 질환모델동물 등의 연구에 관심을 갖고 관련된 분야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현재의 동물복제의 기술우위를 유지하기위한 지속적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하였다. - 보나, 피이스 및 호프는 스너피의 탄생과 같이 일반 개에서 얻은 난자에서 핵을 제거하고 이 자리에 2개월령의 제시카라는 이름을 가진 크림색 아프간하운드(Afghan hounds)의 피부세포를 이용하여 복제수정란을 만들었다. 연구팀은 실험견 대리모의 자궁에 복제수정란을 착상시켜 출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부 특수동물복제연구과제의 세부과제(책임자 서울대 김대용교수)로 수행되었으며, 서울대 이병천교수, 김민규박사 및 장구, 오현주 연구원이 주도적으로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성과의 의의
○ 스너피 탄생 후에 더 이상의 복제가 불가능 하지 않는가 하는 과학계의 의구심을 불식시키고 수캐뿐만 아니라 암캐에서도 복제가 가능함을 입증하였다.
○ 스너피 생산 때와는 다른 새로운 방법을 적용하여 탄생 효율을 높였다. 스너피 복제 연구 때는 123마리의 대리모에서 두 마리가 태어났고 스너피만 살아남았다 (0.8%). 그러나 이번에는 12마리의 대리모에 이식하여 3마리가 태어났고, 3마리 모두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 그 효율이 25%로 향상되었다.
○ 세포를 제공한 제시카, 대리모, 보나, 피이스 및 호프에서 DNA를 추출하여 친자감별을 실시하여 복제개임을 확인하였다.
○ 이번 연구는 스너피에 비해 그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형질전환 개(동물)의 복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동물복제 및 생명공학기술이 세계 선두 수준임을 다시 한번 확인케 하는 결과라고 하겠다.
○ 현재까지 서울대 연구팀을 제외하고 개 복제의 성공을 보고한 팀은 없다.

연구성과의 활용성
○ 이번 연구결과는 사람에 적용할 수 있는 개의 다양한 유전적 난치질병의 치료연구와 사람의 질환모델동물을 복제 생산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어 향후 신약개발 및 세포치료제 개발에 유용하게 응용될 수 있다.
- 따라서 향후 관련연구의 최종목표는 사람의 질병연구 모델로서의 가치가 높은 질병모델 동물의 개발이 될 것이다.
○ 멸종위기 개과 동물의 효율적 생산을 위한 기술로도 활용될 것이다.

연구팀의 제언
○ 연구 책임자인 김대용 교수는 “이제 개 복제 연구는 실용화 단계라 할 수 있어 개를 활용한 질환모델동물 등의 연구에 관심을 갖고 관련된 분야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현재의 동물복제의 기술우위를 유지하기위한 지속적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