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지방의 직물공장으로 시작하여 한국 경제의 성장과 맥을 같이 해 온 SK는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경제에 기본이 되는 기간산업에서부터 차세대 핵심 사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 넓은 분야에서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여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1958년 국내 최초 섬유수출 이후 에너지 화학 등 국가의 기간산업의 초석을 다진 SK그룹은 1980년대 중반 이후 정보통신 분야에 진출한 이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하여 우리나라를 정보통신 강국으로 만든 주역이 되었습니다.
SK그룹은 혁신적이며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서의 고유한 역할에 충실했을 뿐만 아니라 198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서울대학교 내의 다양한 학술 활동과 연구 기반 확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습니다. 세계지역 연구 및 국제학 연구 지원,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 지원, 국제금융연구센터 지원, BK21사업 지원, 기금교수 지원, SK경영관 건립 및 리모델링, 연구공원 시설 건축, 그리고 캠퍼스의 다양한 문화 예술활동 지원에 이르기까지 서울대학교의 후원자로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