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 총장과 재닛 나폴리타노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총장 일행
오세정 총장은 지난 2월 22일(금) 재닛 나폴리타노(Janet Napolitano)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총장과 헨리 양(Henry T. Yang)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타바바라 캠퍼스 총장을 접견하였다.
나폴리타노 총장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는 미국 내에서 가장 큰 연구 중심 대학교 네트워크”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교 간 학생교환협정 체결과 관련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며, 이를 토대로 서울대학교와의 협력 관계를 확장해 나가자”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이에 오 총장은 “서울대학교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구 중심 대학”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와의 학생교환 협정은 서울대학교 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양교 간 학생교환뿐만 아니라 공동연구와 같은 다양한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하였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는 캘리포니아주가 설립한 버클리(UC Berkeley), 데이비스(UC Davis), 어바인(UC Irvine), 로스앤젤레스(UCLA), 머세드(UC Merced), 리버사이드(UC Riverside), 샌디에고(UC San Diego), 샌프란시스코(UC San Francisco), 샌타바바라(UC Santa Barbara), 샌타크루즈(UC Santa Cruz) 등10개 캠퍼스가 소속된 종합대학 시스템을 이루고 있다.
이날 접견에는 마이클 브라운(Michael Brown)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교육부총장(Provost and Executive Vice President for Academic Affairs, University of California Office of the President) 등이 동행하였으며, 홍기현 교육부총장(사회과학대학 교수), 구민교 국제협력본부장(행정대학원 교수), 차석원 국제협력부본부장(공과대학 교수)이 배석하였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