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 총장은 지난 10월 26일(화)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기념 기금’에 2억 원을 출연한 김찬숙(치의학과 56)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찬숙 동문은 1960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구강외과 인턴으로 근무하다 독일로 유학을 떠났다. 귀국 후 1971년 ‘김찬숙치과의원’을 설립하였고 1990년 ‘청아치과병원’으로 개칭-발전시켜 국내 첫 개인수련 치과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지난해까지 현장에서 치과 진료를 맡아오다 2022년 서울치대 개학 100주년을 앞두고, 100주년 기념사업회 공동 명예회장으로 위촉돼 치대 발전과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 동문은 “인생을 살면서 치과의사라는 것이 늘 감사했고, 제일 잘 한 것이 치과대학에 들어간 것이라 생각한다며 환자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면서 사회에 보람된 일을 하고 싶다“ 는 소신을 밝혔다.
오 총장은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김찬숙 동문님의 관심과 성원이 서울대 구성원들에게 귀감이 되었다며 “출연해 주신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기념 기금’은 서울대학교가 세계 치의학계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마중물로 소중히 활용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거듭 전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