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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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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준 교수팀, 포도씨 추출 폴리페놀 항암효과 규명

2008.08.19

서울대 서영준 교수팀, 포도씨 추출 폴리페놀 항암효과 규명

약대 서영준 교수 연구팀이 27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기능성 폴리페놀 국제학회’에서 포도씨와 리치에서 추출한 식물성 천연물질 폴리페놀이 암 예방 및 치료에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국제 암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서 교수팀은 지난 3월까지 미국암학회가 주는 ‘젊은 과학자상’을 9년 연속이나 받는 등 국내외 의약분야에 널리 알려진 과학자이다.

서 교수는 이날 폴리페놀로 만든 의약 성분 올리고놀을 쥐 피부에 바른 뒤 자외선을 쪼인 결과 암을 비롯한 각종 변성 질환에 관계된 세포의 증식이 억제됐다고 발표해 학회에 참석한 세계 암 학자와 관련 분야 교수 등 300여명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피부암을 가진 쥐에 올리고놀을 투여한 결과 염증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도 얻었다. 서 교수는 “원래 폴리페놀은 식물이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축적하는 물질로, 이것으로 조제된 올리고놀은 암 질환뿐만 아니라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예방, 시력저하 방지와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소재”라고 강조했다.

이미 유럽에서는 의약품으로 조제돼 널리 사용되는 폴리페놀은 기미나 주름을 예방하고 개선해주는 신비의 물질로 알려져 있다. 서 교수팀은 고추의 캡사이신, 생강의 진저롤, 마늘의 아릴설파이드 등이 발암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내용을 미국 암 학회에 보고하는 등 한국 전통 향신료 연구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2008. 7. 27
서울대학교 약학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