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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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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항공공학부 서갑양 교수 - 존스홉킨스의대 김덕호 교수, 생체모방 인공심장 조직 개발

2010.10.27

서울대 서갑양 교수 - 존스홉킨스의대 김덕호 교수, 생체모방 인공심장 조직 개발

심장은 사람의 일생동안 39억번 이상 박동하며 하루 평균 7500리터 정도의 혈액을 뿜어낸다. 많은 연구자들이 수십년 전부터 사람의 심장을 대체할 수 있는 완전한 인공심장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

이런 가운데국내 연구원이 완전한 인공 심장조직 개발에 한 발 다가서는 의미 있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인 미 과학원회보(PNAS) 온라인판에 게재해 주목받고 있다.

재미 과학자인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의생명공학연구팀 김덕호 연구원은 나노바이오 및 의생명공학기술을 결합해 심장질환 치료 및 재생 연구에 응용 가능한 생체모방 인공 심장조직을 개발했다. 또 우리 몸 속의 심장 내에 존재하는 나노섬유다발 구조를 모사해 심장조직의 자기형성, 근 수축 및 전기생리기능이 어떻게 나노수준에서 제어되는지 규명했다.

이 연구는 김덕호 연구원이 소속된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의생명공학연구팀과 기계항공공학부 서갑양 교수 연구팀이 공동 진행됐다.

연구팀은 심장조직 내 나노섬유다발 구조를 모사한 나노지지체를 제작해 천연 심장근육과 유사한 근 수축, 전기생리기능 응답성을 가지는 인공 심장조직을 개발했다. 또 개발된 심장조직의 여러 기능이 나노미터 수준의 미세한 지지체 구조인자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제어될 수 있음을 밝혔다.

연구팀은 개발한 인공 심장조직이 새로운 심장질환 치료법이나 진단 테스트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된 나노지지체는 미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폴리에틸렌 글리콜 재료를 사용해 인체이식이 가능하며, 관련 미국 특허가 출원된 상태다. 

2009. 12. 8
서울대학교 연구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