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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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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다양화

2007.08.20.

서울대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다양화
- 이장무 총장, 유럽 주요 대학 방문·교류협력 방안 논의


□ 서울대학교(총장 이장무)는 외국 대학과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선다. 특히 최근 단과대학 주관의 학분분야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한층 활성화되고 있다.

□ 이장무 총장은 8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유럽 주요 대학을 방문하여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이장무 총장은 20일 베를린 공과대학 부총장, 베를린자유대 총장과 잇달아 만남을 갖고 교류협력에 관한 논의한다. 영국으로 이동하여 23일 맨체스터대 총장, 부총장 및 24일 캠브리지대 연구부총장과 향후 협력 방안에 관하여 협의한다.

□ 사범대학은 20일(월) 싱가포르 난양대학에서 런던대, 위스콘신대 등 세계 유수 대학과 ‘세계를 선도하는 교육기관들의 국제적 협력을 위한 협정’(International Alliance of Leading Education Institute)을 체결한다. 이 협정에는 서울대를 비롯해 런던대, 미 위스콘신대, 토론토대, 멜버른대, 덴마크 아후스대, 북경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등 8개 세계 유수 대학의 사범대학이 참여한다.

□ 이들 대학은 지구촌의 교육문제와 교육연구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고, 전(全)지구적 교육의 변화를 실천과 연구의 관점에서 논의한다. 서울대 사범대학은 지구촌 다원주의와 다문화교육, 변화하는 시대의 대학교육과 입학정책, 각국의 정부구조와 교육정책 부서의 위치와 성격 등을 협력 연구의 주제로 제안할 예정이다.

□ 공과대학은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 취지에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GLP)’을 지난 1학기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해외 유명 대학 교환학생 파견, 위성동시강의, 국제매너 초청 특강 등 다양한 GLP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 지난 1학기 도쿄대, 칭화대에 각각 5명씩 교환학생을 파견한데 이어 2학기에는 도쿄대, 칭화대, 오사카대, 대만국립대 등 4개 대학으로 확대하여 13명의 교환학생을 보낸다. 서울대-도쿄대 위성동시강의(대학원 강의)를 각 대학에서 2개 강의를 개설하여 첫 실시한다.

□ 약학대학은 지난 2004년부터 ‘젊은 과학자를 위한 서울대-교토대-오사카대 공동 약학 심포지엄’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 심포지엄은 차세대 약학계를 이끌어갈 대학원 학생들의 국제학술대회 논문 발표를 대비하기 위한 실전연습의 장으로, 모든 행사는 영어로 진행된다. 각 대학이 매년 주최하며, 서울대는 지난 2006년 개최했다. 올해는 교토대에서 열린다.

□ 법과대학은 국제 저명 로스쿨 학생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모의재판경연대회인 ‘Jessup’(Philip C. Jessup International Law Moot Court Competition)’에 매년 참가하여 10~20위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 196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Jessup은 세계 80여 국가에서 500여 로스쿨 들이 참가한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법 재판관이 심사위원이 되며, 서울대 학생들은 1994년부터 참여하여, 외국의 로스쿨 재학생들과 겨뤄 매년 20위권 이내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 경영전문대학원 Global MBA는 지난 1학기 컬럼비아대, 예일대 등 해외 유수 10개 대학의 교수를 초청하여 7개 강좌를 담당하게 했다. 경영대학은 교환학생 특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공선택 ‘기업경영 특강’을 개설하여, 기업방문과 체험학습 등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 인문대학은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사전 프로그램 차원에서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단기집중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