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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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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대학원, 장학금과 연구활동 결합한‘그린 장학금’ 신설

2008.10.01.

그린장학금 신설

장학금 혜택 및‘지속가능 사회 발전’관련 연구과제 수행
환경대학원 도시환경 고위정책과정 동창회 지원

환경대학원 도시환경 고위정책과정 동창회(회장 이승한, 홈플러스 그룹 회장)가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사회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개념의 '그린장학금'을 신설했다.

그린장학금은 대학원에서의 환경에 대한 연구가 대학교육의 질 제고뿐만 아니라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와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환경대학원 도시환경 고위정책과정 동창회가 학습과 기여의 차원에서 도입한 것이다.

그린장학금은 단순히 성적우수자에게 지급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학금 수혜자에게 연구과제를 부여하여 성과를 측정하도록 한다.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 면 추가로 연구과제 수행비 및 장학금을 지급하고, 관련 정책수립기관에도 전달하여 정책 입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연구를 지속해야할 경우 기업과 연결하여 완성시킨다는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

도시환경 고위정책과정 동창회는 지난 9월 30일(화) 연구공원에서 그린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자유공모를 통해 선발된 첫 수혜자 강민규, 김민희, 임혜연(이상 석사과정) 등 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과 함께 지속가능경영, 도시환경디자인, 도시환경정책 등 각 주제별 연구과제도 다음과 같이 주어졌다.

강민규 - '주택의 친환경적 특성이 지역별 공동주택가격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김민희 - '환경용량평가를 기초한 자치구 단위의 지속가능성측정에 관한 연구’

임혜연 -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대중교통중심개발 도입 방안'

도시환경 고위정책과정 동창회 이승한 회장은 "대학에서의 연구 성과를 단순한 학습과정에 그치지 않고 환경과 경제를 아우를 수 있는 정책입안으로까지 연결시킴으로써 기업과 사회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이 학습에서도 실현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면서 "이로써 대학교육의 질 제고와 면학분위기 조성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환경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지속가능사회로 발전해나가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대학원 김기호 원장은“장학금이 증대되는 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을 위한 교육, 연구 활동이 한층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어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면서또한 이를 통해 동문과 재학생의 지속적인 만남의 장이자, CEO들과 젊은 세대의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