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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동아리 ‘호바스’ OB 동문, 캠퍼스 체육시설에 8천만원 쾌척

2016.10.04.

최근 서울대 농구 동아리 ‘호바스’ 출신 동문들이 ‘체육문화연구동 건립기금’ 8,000만원을 쾌척했다. 호바스는 Homo Basketus이라는 ‘농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1986년 옛 4식당 농구장에 모이던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들었으며, 올해로 탄생 30주년을 맞이하였다. 모든 전공을 아우르는 연합회 소속 중앙동아리로, 지도교수는 경제학부 학부장인 류근관(경제 79-83) 교수이다. 최근 사범대 체육교육과 김유겸 교수가 그 자리를 이어 받았다.

이번 건립기금은 동아리 동문인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김유겸(체육교육 94-98) 교수가 제안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호바스 동문 회장인 박문구(국제경제학 91-95) 동문을 비롯한 호바스인 40여 명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박문구 호바스 동문 회장은 “웅대한 관악산이 다채롭게 보여주는 계절의 아름다운 변화를 느끼며 4식당과 종합체육관 농구장 등을 누비던 시절, 호바스 선후배 및 동기들과 농구를 하며 땀을 흘리는 행복을 잊을 수 없다. 그 평생의 행복한 기억을 선사해 준 모교에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하다. 작은 정성을 통해 증진된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후배들이 건강한 신체를 통한 건강한 정신을 나누고, 나아가 한국 사회의 튼튼한 구성원과 리더로 성장하리라 믿는다”며 호바스 선후배 및 동기를 대표하여 모교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번 호바스 동문 기부금은 대학 내 체육시설 증진과 교내 구성원들의 체육활동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