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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 발전기금 1억원 쾌척

2021.03.18.

오세정 총장과 권순만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세정 총장과 권순만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건대학원 보건정책관리학과 권순만(경영학 학사 1983-1987/보건대학원 석사 1987-1989) 교수가 학교 발전을 위한 ‘권순만 보건정치경제장학금’ 1억원을 쾌척했다. 권순만 교수는 이전에도 경영대 위임기금에 기부하는 등 모교 발전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이에 서울대는 3월 16일(화) 관악캠퍼스에서 오세정 총장을 비롯해 권순만 교수, 이기영 보건대학원장 등 주요 교내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권순만 교수는 “세계를 선도하는 지식공동체인 서울대와 보건대학원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보건 산업 분야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길 바란다.”라며 “계속해서 국제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정 총장은 “보건정책 연구 활동으로 사회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신 교수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소중히 활용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순만 교수는 모교 졸업 후 미국 펜실베이니아 와튼스쿨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보건행정학회장, 한국노년학회장, 보건경제정책학회장, 아시아개발은행 보건부문 총괄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권 교수는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취임해 국민 보건 향상과 보건 산업의 미래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국가 경쟁력을 드높이고 있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