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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서울대학교 장학금 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21.03.23.

시상식 후 단체 기념촬영
시상식 후 단체 기념촬영

서울대학교발전기금과 대학신문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제4회 장학금 수기 공모전 이벤트를 개최하고 2021년 3월 19일(금) 관악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서울대 기부자를 비롯해 동문, 재학생, 교직원들이 참여했으며, 2차에 걸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총 7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박현진(자유전공학부), 우수상(2명) △조가영(약학대학 제약학과) △최진현(경영대학 경영학과), 장려상(4명) △박도영(사범대학 영어교육과) △박제호(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정찬영(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송성윤(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총 7명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심사위원장인 손유경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응모작들을 읽으며 적지 않은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라며 “표현성, 독창성, 진정성, 주제적합성이라는 기준들을 고르게 충족시키면서 특별히 어떤 ‘울림’을 갖는 글들이 눈에 띄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공모전이 보다 더 활성화 돼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학내외 구성원들 모두가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현진 학생은 “장학금을 받기에 턱없이 부족한 저에게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셨다.”라며 “가난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선뜻 손을 잡아주신 분들이 계시기에 이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꿈을 향해 도약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는 2014년 11월부터 경제적 상황이 곤란한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더불어 생활비를 지원하는 ‘선한 인재 장학금’ 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이 장학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대학신문사와 공동으로 ‘서울대학교 장학금 수기 공모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