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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서울대 ‘CJ인터내셔널센터 리모델링기금’ 11억원 쾌척

2023.01.12.

강호성 대표, 오세정 총장, 민영학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호성 대표, 오세정 총장, 민영학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에서 서울대학교 ‘국제협력본부 CJ인터내셔널센터 리모델링기금’ 11억 원을 쾌척했다. 이에 서울대는 2023년 1월 12일(목) 관악캠퍼스에서 오세정 총장을 비롯해 강호성 CJ주식회사 경영지원 대표,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 조승아 국제협력본부장, 채준 발전기금상임이사 등 주요 교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오세정 총장은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CJ의 기부금은 서울대가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CJ인터내셔널센터(152동)는 서울대의 국제적 학술교류 행사 개최, 국외대학 귀빈 접견 등 국제교류의 장으로 해야 할 역할을 담당, 2005년 CJ에서 건립비용 전액을 지원해 건립됐다. CJ그룹은 지난 2002년부터 건축기금을 쾌척하는 등 서울대의 국제화 노력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며 지원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서울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더불어 서울대가 세계로 도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