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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새내기의 다짐

2007.03.05.

새내기의 다짐 & Re. 선배들의 격려

힘겨웠던 대학입시는 이제 추억이 되었습니다.
주먹 불끈, 웃음 활짝!

2007년 새내기들의 힘찬 다짐과 선배들의 따스한 격려 메시지를 모았습니다.

07학번 새내기의 다짐

신광수(화학생물공학부07)신광수(화학생물공학부07)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여기서 만족하지 마라! 고등학교 때 여기에 오기 위한 열정, 이제 무대에 올랐으니 그 열정 이어받아 여기 서울대학교에서도 불사르리!! 평생 한 번인 첫 입학, 평생 한 번인 대학생활!!"조승현(자연대 박사과정)

Re. 조승현(자연대 박사과정)
"모든 일들이 '평생 한 번' 뿐일테니 당연히 실수도 많이 하겠죠? 지금의 마음가짐처럼 패기 넘치게 대학생활 하세요. 행여 실수나 실패가 있을지라도 그걸 넘어서야 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유신혜(의예과 07)유신혜(의예과 07)
"더 이상 남이 짜놓은 틀에 맞추어 살지 말기. 때로는 여유롭게, 때로는 빡빡하게. 공부도, 노는 것도, 뭐든지 즐기며 살자! 어느 순간 나를 되돌아봤을 때 처음 설레던 내 모습을 조금이나마 발견할 수 있는 그런 대학생활이 될 수 있기를..."윤장수(의대 05)

Re. 윤장수(의대 05)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멋진 계획을 세우고 있군요.^^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있으니 원하는 대로 잘 될 거예요!! 꿈꾸는 만큼 다 이루실 겁니다. 후배님 모습, 기대할께요..."




윤정세(화학부 07)윤정세(화학부 07)
"나를 조이는 허리띠를 풀자. 나를 지키는 창살을 뜯자. 쓸쓸한 세계로 나아가자. 세상의 신음과 쓰디쓴 바람의 달콤한 내음을 맛보자. 총각냄새 나고, 빡빡 머리 군대 같던 고딩이여 영원히 안녕! 꿈과 사랑과 희망이 가득 찬 캠퍼스 라이프여 기다려라! 한층 더 상큼해진 프레쉬맨 내가 간다!"이충현(공대 석사과정)

Re. 이충현(공대 석사과정)
"꿈과 사랑과 희망의 캠퍼스 라이프! (아! 나도 새내기라면 좋겠다) 지나친 낙관은 금물! 대학은 기회가 존재하는 곳이지 기회를 부여하는 곳은 아니랍니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삶이 되어가길 빌어요."




배예원(사회대 07)배예원(사회대 07)
"아무리 바빠도 늘 그랬던 것처럼 세끼 식사는 꼭꼭 먹겠다. 그리고 이제 피곤하다는 핑계로 안씻고 자는 것도 그만! 어느 날 우연히 도서관에 있는 나를 발견하고 혼자 뿌듯해 했으면 좋겠다."안성호(사회대 석사과정)

Re. 안성호(사회대 석사과정)
"세끼 식사처럼, 하루 세 시간 공부했다면? (난 뭐니... ㅜㅜ) 대학생이 도서관을 '우연히' 찾으면 안되겠죠? 자주 들르셔서 학생의 본분을 잊지 마시길. 입학 진심으로 축하해요!




정새암(법대 07)정새암(법대 07)
"어느 날 집 밖을 나섰을 때 후두둑 빗방울이 쏟아지던 것처럼 '대학'이라는 새로운 세계가 내 앞에 쏟아져 들어오는 것만 같다. 하지만 난 우사나 밑에 숨어있듯 웅크리고 있고 싶지만은 않다. 쏟아져 내리는 대학생활과, 설레임과 호기심과 즐거움과 열정에 흠뻑 취할 줄 아는 새내기가 되고 싶다!"정수양(법대 06)

Re. 정수양(법대 06)
"무언가에 '흠뻑' 취할 수 있다는 건 특권이죠. 그렇지만 노는 것에만 흠뻑 취하면 안되겠죠? 법대는 공부할 양 무지 많아요. 차근차근 타이밍을 놓치지 마시고 시간관리 잘해서 꼭 성과를 내시길 바래요."




2007. 2. 26
서울대 사람들 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