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무 총장은 5월 28일부터 4일간 중국 절강대에서 열리는 태평양 연안 대학 연합(APRU) 주최 총장단 포럼에 참석하기 위하여 28일 오전 출국하였다.
APRU(Association of Pacific Rim Universities)는 아시아 연안지역 대학들 간의 교육 및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1997년에 창설된 조직으로 매년 각 30 여개 대학 총장들이 회동을 갖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21세기의 과학기술과 인본주의"이며, 이장무 총장은 '서울대학교의 과학기술 사업'이라는 주제로 우리 대학교가 추진 중인 과학 기술 연구 관련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갖는다.
2006년 총장단 연례 포럼에서는 '산학협력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있었고,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이 초청되어 IT와 BT의 상호적용에 대해 강의했다.
APRU는 싱가포르 국립대학에 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회장은 2년 임기로 선출되며, 현재 호주 시드니 대학 총장인 개빈 브라운 교수가 맡고 있다. 회원 대학 선정은 학문적 성과와 연구역량, 국제화 지수 등을 평가한 후 각 지역을 대표할 만한 대학으로 선정하며,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서울대가 가입되어 있다.
APRU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회원 대학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summer school을 개최한다. 선발된 학생은 교통편과 숙소를 지원받고 해당 국가에서 계절학기 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2007년 APRU summer school은 7월에 개최된다.
2007. 5. 28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