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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들 서울대 방문

2007.06.13.

이장무 총장과 조레스 알페로프(Zhores I. Alferov) 박사

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적 석학들이 대거 서울대를 방문한다.
200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조레스 알페로프(Zhores I. Alferov) 박사는 6월 13일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설계연구관 도연홀에서 특강을 한다. 알페로프 박사는 ‘이종접합구조 - 정보기술과 에너지 변환기술을 위한 새로운 물질'(Heterostructure - New Type of Materials for Information Technology and Energy Conversion)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강에 앞서 이장무 총장은 오전 10시 30분 알페로프 박사와 접견을 가졌다.

러시아 한림원 부원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외국인 회원인 알페로프 박사는 ‘이종접합구조’라는 새로운 반도체 구조를 이용한 고속전자학과 광전자학을 발전시킨 공로로 지난 2000년 노벨물리학상을 공동수상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제48회 한림석학강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공동으로 마련되었다.

6월 15일(금)에는 1996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해롤드 크로토(Harold W. Kroto) 플로리다주립대 교수, 1994년 필즈상 수상자 에핌 젤마노프(Efim I. Zelmanov) KIAS(한국고등과학원) 석학교수, 외국 과학재단 이사장 등 9명의 해외 석학들이 대거 서울대를 방문한다. 이장무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해외석학단과 접견 및 오찬을 갖고 학술교류, 연구협력 의견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해외석학 방문단은 크로토 교수, 젤마노프 석학교수를 비롯해 아든 베먼트(Arden L. Bement, Jr.) 미국국립과학재단(NSF) 총재,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 보 선퀴비스트(Bo Sundqvist) 원장, 중국자연과학기금위원회 첸 이유(Chen Yiyu) 이사장, 스위스국립과학재단 디어터 임보든(Dieter Imboden) 이사장, 독일연구협회 레인하르트 그룬발드(Reinhard Grunwald) 사무총장, 뉴질랜드 과학기술연구재단(FRST) 패트리샤 해리스(Patricia Harris) 부이사장 등이다. 해외석학단은 한국과학재단 심포지엄 참석차 방한했다.

서울대는 앞으로도 해외 석학들의 대학 방문을 활성화하여, 학술교류와 연구협력 등 국제협력 증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07. 6. 13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