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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합시다 졸업, 쉽지 않아요 졸업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졸업의 관문은 서울대 학생이라도 예외는 없다. 논문은 물론이고 전공에 따라서는 작업실에서 새벽을 맞거나 연습에 굳은살이 배고 실험실에서 선잠을 청하기도 한다. 2007년 겨울, 졸업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예비졸업생들을 만나봤다. 미술대학 졸업 미전 미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은 12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미술대학 구내에서 졸업 미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양화과, 서양화과, 조소과, 디자인학부에서 박사과정 3명, 석사과정 23명, 학부 204명이 졸업 작품을 출품, 미술대학 건물 내 복도와 실기실에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회를... 공부합시다 TOKYO, “Can you see it?” 10월 16일 화요일 오전 10시경 도쿄대 2동 246호 강의실, 수업을 준비하는 조교의 손길이 분주하다. 그는 칠판에 크게 TOKYO라고 쓰고 카메라를 향하여 “Can you see it?” 이라고 말한다. 이에 서울대 302동 1512호에서는 학생들이 그 모습을 스크린을 통해 보고 “It's ok.” 라고 대답한다. 곧이어 도쿄대 나가노 교수의 강의가 시작되고 서울대와 도쿄대 학생들은 각자의 강의실에서 수업에 열중한다. 이번 학기 도쿄대의 나가노 교수와 아라카와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도쿄대 전기과 대학원 수업 “Optical and Quantum Electro... 공부합시다 학생자율프로그램, 해보니 신선해요 기초교육원 ‘학생자율프로그램’ 처음 실시해보니 “지적 호기심 자극ㆍ새로운 형태 교육과 연구활동 신선” 자기주도적 탐구능력과 학제간 연구, 창의적인 지식창출의 소양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기초교육원 학생자율프로그램이 열띤 학문적 관심과 토론속에 첫 시행된 2007년 겨울계절학기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2007년 겨울계절학기에 첫 개설된 자율프로그램은 학생자율연구1에 10팀 17명, 학생들이 직접 강의를 설계하는 학생자율세미나에 3팀 9명이 참여했다. 학생 자율 세미나 3강좌에는 총 28명이 수강했다. 자율연구1(2학점)은 참여 학생(1팀 1~3명)이 자율적인 연구... 공부합시다 이창용 교수님의 '한국 경제의 이해' 사회대에는 강의 이름만으로도 이미 소문난 강의가 많다. 수백 명의 수강생이 몰리는 미시경제이론, 거시경제이론을 비롯해 전공수업임에도 타과 학생들이 많이 찾는 미국외교정책론과 국제관계사개설 등은 강의 테마만으로도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나는 경제학부 이창용 교수님의 [한국경제의 이해: 역사와 최근의 변화] 강의를 추천하고 싶다. 특히 신문에서 경제면을 먼저 펼쳐보거나 1997년 외환위기의 원인, 최근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에 관심이 있다면 정말 만족하리라고 생각한다. 교양과목으로, 1950년대 이후 한국경제가 어떤 과정을 통해 성장해왔고, 현재 어떠한 변환에 ... 공부합시다 주종남 교수님의 '창의공학설계' 미션, 2분30초 동안 죄수를 최대한 많이 탈출시킬 것!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에는 힘들기로 유명한 3개의 전공필수과목이 있다. 세 강의 모두 조를 짜서 한 학기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목인데 기계제도, 창의공학설계, 설계제조 및 실습 과목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07년 2학기에 나는 창의공학설계 과목을 수강했다. 주종남 교수님이 담당하시는 이 과목은 대체로 이론으로 진행되는 다른 과목과 달리, 학생들이 직접 톱으로 나무를 자르고 알루미늄에 드릴로 구멍을 뚫으며 로봇을 만드는 등 실기가 거의 100% 비중을 차지한다. 한 학기 동안 180여명의 학생들은 5명씩 ... 즐거운 서울대 신입생 서울대 생활 가이드 1. 운치있는 연못 ‘자하연’=농협 앞 자하연 연못은 관악에서 가장 운치있는 곳으로 꼽힌다. 그늘진 나뭇잎 아래로 잔잔한 호수가 펼쳐져 있어 낭만적인 데이트 장소로 손색이 없다. 다만 보기보다 수심이 깊으니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자. ‘연못을 얕보지 마세요’라는 경고 팻말은 장식용이 아니다. 2. 서울대인의 휴식처 ‘버들골’=사범대 너머로 펼쳐진 버들골은 한적한 분위기를 내는 데 제격이다. 너른 잔디밭에서 독서나 낮잠, 팩차기를 즐기는 이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따뜻한 봄날, 버들골 나무 그늘에 앉아 잠시 일상을 잊어보는 것은 어떨까? 3. 민주화 운동의 성지 ‘... 서울대사람들 Talk 서울대생, 와서 보니 다르네? 똑똑한데 외모는 좀 빠지고, 능력은 있지만 성격은 별로… 21세기도 한참 전에 시작되었고, 대통령이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는 시대이지만 서울대생의 이미지는 61년째 변화가 없다. 과연 서울대학교에는 뿔테 안경의 붙임성 없는 공부벌레들만 모여 사는가? 서울대의 안과 밖을 모두 경험한 다섯 명이 보고 듣고 느낀 ‘서울대생’에 관해 거침없이 털어놓았다. 대담자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정한(외교학과 석사과정 수료) 민중의 지팡이로 근무하면서 중국정치를 공부 중인 주경야독 경찰관이다. 강미노(정치학과 박사과정 수료) 독일 훔볼트대학 졸업 후 한국정치를 공부하러 유... 서울대사람들 Talk 나무랄 수도, 부추길 수도 없는! 고시 관련 과목 강의실은 입추의 여지가 없고 이와 달리 심심치 않게 폐강되는 인문사회과학 교양과목들. 서울대학 내의 고시열풍, 그 원인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 나무랄 수도, 부추길 수도 없는 고시열풍, 진정한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국립 서울대학교의 고민 도서관 자리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앉아있는 고시생들. 학문을 하기 보다는 수험을 위해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 입추의 여지가 없는 고시 관련 교과목과 심심치 않게 폐강되는 인문사회과학 교양과목들. 서울대학 내의 고시열풍, 그 원인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 변해가는 세태 속에서 서울대는 어... 즐거운 서울대 美大가 선물하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미술대학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전시회를 한다기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모티브로 한 전시를 기대하고 우석홀을 찾았다. 공사현장을 방불케 하는 1층 작업실을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마침내 전시장에 도착하자, 유리문 너머로 하얀 도자기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크리스마스에 웬 도자기?’라는 생각으로 문을 열고 들어서자 여기저기 학생들이 짝을 지어 도자기를 들고 돌려보는 모습이 보였다. ‘전시품을 저렇게 함부로 만져도 되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이거 가격도 괜찮다”는 목소리가 들렸다. 혹시나 했는데 정말 도자기 옆 조그마한 견출지에 가격이 붙어있다. 액자, 액세서리, 크리스... 공부에서 특기까지, 지역주민 멘토링 독후감 잘 쓰기, 선영이 생일파티, 심리검사 해보기, 음식 만들기, 동물원 가기, 약속노트 실행여부 보충하기... 얼핏 보면 초등학생의 다이어리 ‘이번 주 할일’에 적혀있을 듯한 이 목록들은 SAM 프로그램의 멘토링 인성지도 계획안이다. SAM(SNU Active Mentoring)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 4월부터 교육인적자원부, 서울대학교, 동작교육청, 관악 및 동작구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관악ㆍ동작지역 저소득층 초ㆍ중학생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주로 자발적인 형태로 이루어졌던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정부ㆍ대학교ㆍ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저소득층의 교육... 망치질은 나의 힘, 해비타트 봉사단 ‘서울대 해비타트 봉사단’은 지난 11월 2-4일과 9-11일 두차례에 걸쳐 개인봉사자들과 함께 강원도 태백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는 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주거환경문제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그들이 가정을 지키고 회복하도록 돕는 세계적인 NGO이다. 1차, 2차에 이어 이번에도 참여한 서효원씨(약학대학 07)는 “지난 봉사 때까진 못해봤는데 해비타트의 꽃인 망치질을 하루 종일 할 수 있어서 팔은 아팠지만 보람찼다”며 따뜻한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앞으로 꾸려... 봉사활동에 나선 서울대 교직원과 학생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선데 이어 교직원들도 이전부터 지속해온 이웃돕기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007년 여름학기 수업중 기초교육원에서 주관한 ‘사회봉사3’ 수업을 신청한 34명의 학생들은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탄자니아와 몽골로 해외 봉사를 다녀왔다. 탄자니아에서는 이봉주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인솔 하에 14명의 학생이, 몽골에서는 최종철 기초교육원 교수와 함께 19명의 학생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학생들로 이루어진 동아리 CaSA는 8월 2일부터 4박5일에 걸쳐 충북 괴산군 사리면으로 의료봉사활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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