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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기부

  • (재)서울대발전기금
  • 2019-04-18
  • 조회수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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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신 동문, 이은숙 후원자 부부
이창신 동문, 이은숙 후원자 부부

미국 LA에 거주하고 있는 이창신 동문(법학과 57-61)과 부인 이은수씨가 서울대학교 ‘은창 장학기금’을 설립하고 유산 중의 1백만 달러를 유증했다.

이창신 동문 부부는 인생의 마지막 장에서 가장 보람된 일이 무엇일까 오랫동안 숙고하다가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것이 조국과 다른 사람들에게 가장 유익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본인들의 유산 중에 40%를 모교에 기증키로 결심했다. 서울대에 유증한 부동산 재산은 가격 상승분을 예상할 경우 실제로 기부가 될 시점에는 거의 120만 달러에 육박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창신 동문 부부는 지난 3월 이 같은 내용의 유증을 변호사와 함께 트러스트 펀드로 작성해 서울대학교발전기금 미주재단을 통해 모교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학생들의 학자금 지급, 식비와 숙박비 해결에 전액 사용하며, 학생 개개인이 학비에 구애 받지 않도록 충분한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한 장학금 지급 대상을 법대 학생으로 국한하지 않고 서울대 모든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정했다. 이창신 동문 부부는 또한 나머지 유산 전액을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수한 신학대학, 그리고 이민 저소득 봉사기관에 모두 기부하는 유증을 마치기도 했다.

이창신, 이은수 부부는 일제 식민지시대와 6.25 한국전쟁을 거치면서도 한국이 살아남아 기적의 성장을 이룬 것은 인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어려운 시기에 한국과 미국 정부, 그리고 우리의 부모들이 가난과 전쟁 속에서 인재들을 남겨 두며 키워 냈던 것은 머리 숙여 감사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창신 동문은 “우리가 미국에서 이렇게 살아가게 된 것도 교육을 잘 받았기 때문이라며 모교의 많은 인재들이 돈 걱정 하지 않고 학업과 수양에 몰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두 부부는 미국 이민생활 사업활동을 회고하며 “돈도 많이 잃고 부부가 함께 별 고생도 다 했지만 지나간 모든 삶에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며 “많지 않지만 모든 재산을 이렇게 환원하고 나니 마음이 가볍고 감사하는 마음이 더할 뿐”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법대 남가주 동문회에서도 40여 년간 봉사를 한 이창신 동문은 “이제는 서로 가족이 된 동문들과 서로 위로와 격려의 교제를 갖는 일들이 남은 생의 즐거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창신, 이은수 부부로부터 유증을 전달받은 서울대발전기금 미주재단은 “어려운 이민생활 중에 힘들게 모은 재산을 모교에 사랑으로 기부해 주심에 깊은 감동과 감사를 표한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대 법대 남가주 최진석 동문회장은 “이창신 선배는 평소 검소하고 절약하는 삶을 사시면서도 늘 동문들의 앞뒤를 챙겨 주시고 있다”며 “이렇게 소리 없이 기부를 하신 것에 대해 법대 동문들은 놀라고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신, 이은수 부부의 서울대 장학기금은 부부의 이름을 따서 ‘은창장학기금’으로 명명됐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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