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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우리들의 캠퍼스(2)
서울대학교 캠퍼스는 1946년 설치 당시 각지에 분산되어 있었다. 몇몇 단과대학은 수 차례 교사 이전을 반복하기도 하였으나, 1975년 관악 캠퍼스로 단과대학이 모이기 전에는 동숭동 캠퍼스, 연건동 캠퍼스, 종암동 캠퍼스, 공릉동 캠퍼스, 용두동 캠퍼스, 을지로 캠퍼스, 수원 캠퍼스 등에서 생활하였다.
그때 그 시절 우리들의 캠퍼스(1)
이처럼 옛 전신학교 자리에 위치했던 서울대학교 캠퍼스들은 각자의 독특한 학풍과 정체성을 만들어 나갔다. 서울대학교 종합화 이전까지 중심 캠퍼스 역할을 했던 동숭동 캠퍼스, 개교부터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연건동 캠퍼스, 자연과 더불어 학문을 탐구했던 종암동 캠퍼스 외에도 그때 그 시절 캠퍼스들은 수원과 서울 시내 곳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지성과 낭만의 장, 대학 축제(2)
대학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축전에서 얻은 추억거리라고 합니다. 그러한 축전을 가져보지도 못하고 졸업한다는 것은 어느 모로 보나 불행한 일입니다.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지성과 낭만의 장, 대학 축제(1)
대학 축제는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청춘들이 지닌 고유한 지성과 낭만, 젊음과 열기를 발산하는 무대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로인해 대학 축제는 당대의 대학 문화와 청년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창으로 손색이 없다. 1950년대 전반까지는 전후(戰後)의 어려움으로 대학 축제가 열리기 힘들었다.
타율에서 자율로, 서울대학교 학도호국단 史
학생에게 군인처럼 나라를 지키도록 강제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름하여 ‘학도호국단(學徒護國團)’이다. 1949년 9월 28일 대통령령으로 정한 「대한민국 학도호국단 규정」에 의해 결성된 학도호국단은 ‘一面勉學(일면면학), 一面護國(일면호국)'의 기치를 내건 학생훈련단체였다.
여학생 자치 조직의 탄생, 서울대학교 총여학생회
1960년대와 1970년대는 4·19혁명과 반유신 민주화 운동으로 인해 대학생들의 저항 의식이 고양된 시기였다.
흙내음 가득히 땀방울 흐르고 – 농활 이야기
방학이면 농촌으로 달려가 자연 속에서 땀과 노동 그리고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농촌활동, 대학생들의 ‘농활’에는 오랜 유래와 역사가 있다.
어두운 죽음의 시대,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6월항쟁 35주기를 맞아
1987년은 민주화운동의 방점을 찍은 한 해였다. 1987년 ‘6월항쟁’이라는 역사적 사건으로 분출되어 수십 년간 이어온 독재체제를 끊어낼 수 있었다.
서울대인의 목소리 - 학생간행물 둘러보기(2)
학내 자치언론은 1980년대 들어 신군부 정권의 학원 탄압과 보도 통제로 인해 자율성을 잃어갔다.
1984년 총학생회 재건과 학생운동의 대중화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1960년 4.19혁명 시기 제1대 총학생회가 출범한 이래 2019년 제61대 총학생회까지 이어지고 있다.
담당부서기록관 (http://archives.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