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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기부

  • (재)서울대발전기금
  • 2008-04-03
  • 조회수 16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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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명에게 발전기금 장학금 6억9천4백만원 전달

김인하 장학기금의 김영수씨, 이남장장학기금의 신영주씨등 기부자 19명

서울대학교 발전기금은 지난 8월 28일 연구공원 본관에서 ‘2007년 2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공식적인 수여식으로는 처음 개최된 행사로, 발전기금 기부자들이 직접 장학금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113개 장학기금 6억9천4백만원이 231명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장학증서 수여 후 학생들의 감사편지가 전달되었고, 이어진 만찬에서는 기부자와 장학생들이 한 테이블에 모여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19분의 기부자 중 ‘김인하 장학기금’의 김영수씨(법대 72년 졸업)와 ‘이남장장학기금’의 신영주씨(이남장설렁탕 서초점 사장)를 만나보았다. 김씨는 아들 인하군이 군 제대 후 서울대 천문학부 대학원 재학 중 돌연사하는 불행을 당했다. 아들과 같은 꿈을 가진 학생들을 후원하고 싶은 마음에 지난 2003년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신씨는 본인처럼 가난 때문에 공부를 계속할 수 없는 처지의 학생들이 학업을 계속하도록 도와주고 싶었고, 99년 당시 마침 적금이 만기가 되어 기부를 했다고 한다.

신씨는 장학금 덕분에 학업을 마칠 수 있었던 학생들이 졸업 후에 인사하러 찾아오는 그 순간이 무척 소중하다며 장학생들이 자기가 받은 만큼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가진 건 많지만 기부에는 인색한 부자들이 많은데 부유할수록 더 베풀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풀지 못하고 자신의 부를 끌어안고만 있는 이들을 보면 매우 안타까워요”라며 베푸는 인생의 즐거움을 더 많은 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씨 역시 의미있게 돈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기가 가진 부의 총계는 자기가 번 돈이 아니라 쓴 돈의 합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서울대 학생들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가고 윤택하게 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것은 대한민국 전체에 혜택을 베푸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기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씨는 학생들이 단순한 영리추구를 넘어 학문 자체에 열의를 갖고 진리를 추구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 날 행사에는 상진개발의 정상근 회장, 오봉인터내셔널 최정욱 회장, 특수건설 김중헌 부사장, 도서출판 대표 이창득 대표를 비롯하여 정년퇴임한 이명학 교수, 이순원 교수, 박상대 교수, 최영자 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서울대 발전기금은 매년 두 차례에 걸쳐 500여명에게 1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서울대사람들> 11호 게재 (2007. 9. 1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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