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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뉴스

  • 서울대학교 홍보팀
  • 2018-02-05
  • 조회수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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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는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학문발전에 기여하고 학교의 명예를 높인 교원을 선정하여 학술연구상을 수상하고 있다. 2017학년도 수상자들의 활발한 연구 활동과 우수 연구업적을 소개함으로써 대학 내 우수 연구 확대를 위한 발전적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다섯 번째로 만나는 수상자는 행정대학원 임도빈 교수이다.

임도빈 교수
임도빈 교수

우리나라는 기록적인 경제성장속도로 개발도상국에서 개도국 지원국으로 성장한 국가로 손꼽힌다. 임도빈 교수는 지난 고속성장의 대한민국 행정체제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국제적 행정체제 비교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속도와 시점으로 바라본 대한민국 현대 행정

우리나라의 행정학은 역사적 흐름 속에서 미국 행정학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행정적 문제를 미시적이고 경제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임 교수는 행정학을 바라보는 시각에 다양성을 부여했고, 더 넓은 범위에서 바라 본 결과 지금까지의 한국 정부의 행정을 ‘속도'와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할 수 있었다. 스스로 ‘시간의 행정학’이라 칭하는 이 연구 방향을 통해 지난 행정현상을 분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 행정과 세계의 국가별 행정시스템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정부경쟁력(https://gccetner.net)’이라는 지표를 발표하고 있다.

대한민국 행정시스템의 수출

그동안 대한민국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을 만큼의 빠른 속도의 경제성장을 보여주었다. 임 교수는 단 기간 내에 이러한 경제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를 정부의 재빠른 추진력, 적재적소의 정책선정과 착수 시점 등으로 분석한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개발 중인 ‘정부경쟁력’ 지표와 함께, 아직 적절한 행정시스템이 자리잡지 않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행정시스템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각 국가에서 하나의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그 국가행정체제가 현재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고 국민들은 어떻게 살아가는 지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들 속에서 살아가며 피부로 느끼는 것이야 말로 제대로 작동하는 행정시스템을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임교수는 앞으로 한국의 행정시스템 수출에 앞서 개도국 각각에 대한 이해를 위해 그들의 문제를 체계적으로 이해한 후 그간의 연구가 어떻게 그들의 삶에 녹아들 수 있을 지 고민하고 싶다고 한다.

휘둘리지 않는 신념, 연구의 원동력

파리에서 행정학을 공부한 임 교수의 연구는 미국식 행정학이 주를 이루던 당시의 학계에서 거의 비주류에 해당했다. 어떤 한 집단에서 비주류에 속하다 보면 조금은 소외되기 마련이지만, 임 교수는 이에 굴하지 않고 대쪽 같은 학문적 신념으로 자신만의 연구 영역을 넓혀갔다. 꼿꼿하게 지켜낸 그의 연구 영역에 대해 언론과 학계는 점점 관심을 가지며 인정하기 시작했고 이는 그가 연구를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정부의 정책은 필연적으로 많은 국민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행정학은 정부의 정책에 대해 분석하고 공부하는 학문이기에 임교수는 이를 연구하는 학자의 입장에서 ’전문가로서의 신중함’과 ‘정권에 휘둘리지 않는 학문적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곡학아세가 아닌 학문적 신념을 지키는 자세로 임할 때야 비로소 정부 정책에 대한 사회의 신뢰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 말하는 그의 눈에서 행정학 연구자로서의 강한 책임감이 빛났다.

홍보팀 학생기자
송미정(건축학과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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