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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 취업준비 노하우를 배운다

2009.03.16.

서울대는 경력개발센터를 두고 학생들이 자신의 취업 적성을 파악하고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된 '동반자사회 프로그램'에서는 서울대 경력개발센터의'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일반인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우선 적성검사와 성격검사를 통해 자신을 분석하고, 두번째 단계에서 취업 정보를 수집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한다. 마지막에는 실습을 통해 개인의 취업역량을 키우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기업의 요구를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두 번째 단계는 CEO 특강과 분야별 취업전략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동반자사회 프로그램에서는 제조(두산), IT(IBM), 금융(삼성화재), 유통(현대백화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부/차장급 인사 담당자들이 특강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인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입사서류작성과 면접시험에 대비한 실습 교육이 제공된다.
입사서류 작성 교육에서는 Mercer Korea의 컨설턴트들이 요령을 강의한 후 참가자들의 지원서를 직접 검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면접시험 준비를 위해서는 유형별로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대기업 면접 담당관들이 학교로 와서 실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면접을 실시하고, 학생들 역시 정장을 차려입고 실전과 같이임한다. 이번 동반자 프로그램에서는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두 차장급 직원이 모의 면접관이 되어 '압박 면접'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학내에서 '취업역량강화캠프'에 참가했던 재료공학과 박상민 학생은 “기업체에서 진행하는 채용설명회보다 훨씬 실질적인 정보를 알 수 있었고, 이력서 쓰기와 모의면접이 끝나고 각 참가자들의 잘된 점과 부족한 점을 지적해 얘기해 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다재다능한 인재를 요구하는 최근의 동향에 맞추어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외부 전문가 특강으로 '면접 이미지메이킹 특강'(4월3일), '네트워킹 활용법', '셀프리더십 특강'(4월6일) 등이 있고, 변호사가 진행하는 고용법 설명, GE 그룹 이사의 '글로벌 경쟁력 높이기' 등의 강연도 수강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2009. 3. 16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