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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과 BK21 교육연구단] 해외 석학 초청강연: Roy R. Grinker "Nobody's Normal" 5. 9. (목) 1시

2024.05.09.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BK21 교육연구단 해외석학초청강연


강연자: 로이 리처드 그린커 교수 (Dr. Roy Richard Grinker/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강연 일시: 5월 9일 목요일, 13:00-14:30
강연 장소: 아시아 연구소 세미나실 406호
강연 문의: anthrobk21plus@snu.ac.kr
*본 강연은 영어로 진행됩니다.

- Nobody's Normal: Understanding and Eliminating the Stigma of Mental Illnesses and Developmental Disorders -강연 소개-

본 강연에서 그린커 교수는 정신적 질환의 낙인에 대한 근본 원인, 그러한 낙인을 최소화하고 치료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에 대한 본인의 연구와 저서에 대해 논의합니다. 특히 정신 건강 지식에 대한 자본주의적 기원, 심리학 분야의 성장에 있어 전쟁 및 군사의 역할, 확장하는 의료화 시대에서의 정신건강 치료의 어려움에 대해 조명합니다. 각각의 영역에서 그린커 교수는 한국에서의 정신 질환과 발달 장애의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요소들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강연자 소개-

로이 리처드 그린커는 조지워싱턴 대학교의 인류학과와 국제 정무학과의 교수입니다. 또한 그린커 교수는 Anthropological Quarterly의 편집장으로서도 활동 중입니다. 그린커 교수는 아프리카, 한국, 자폐에 관해 다양한 인류학 연구서를 출판했으며, 트랜스젠더 낙인, 백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DSM 기준, COVID의 기억 등에 대한 주제로 뉴욕타임즈,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CNN 온라인, 월스트리트 저널 등에 오피니언 기사를 기고하였습니다.
그린커 교수는 신작 Nobody's Normal: How Culture Created the Stigma of Mental Illness (NY: W.W. Norton, 2021)를 출간하였고, 이는 국내에서 『정상은 없다: 문화는 어떻게 비정상의 낙인을 만들어내는가』, (정해영 역, 메멘토 출판사, 2022)라는 제목의 번역본으로 출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