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관악 2012 야잠열전
더이상 운동부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어느새 대학생의 잇(it) 패션 아이템이 되어버린 야구잠바, 일명 '야잠'.
봄이라지만 아직 관악산의 한기에 쌀쌀한 캠퍼스에서 따뜻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도 자기가 속한 학과나 동아리 홍보도 톡톡하게 해내고고 있는 게 '야잠'이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검은색, 짙은 남색, 짙은 빨강의 기본 3색이 야잠의 대세를 이루었다면 2012년. 평범한 것을 거부하고 자신들만의 개성과 매력을 뽐내는 형형색색의 '야잠'들이 등장했다.
캠퍼스 안에서 스쳐지나가는 눈길들을 다시 잡아 이끄는 총천연색의 '야잠'들을 감상해보자.
박한민(법학전문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