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안내

서울대 소식

뉴스

뉴스

기초과학연구를 선도하다

2012.08.29.

서울대 ‘창의선도 연구자’ 선정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장에도 교수 3명 선정

최근 서울대학교에서는 글로벌 선도연구중심대학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2년도 창의선도 연구자’ 8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또한 서울대 김빛내리·노태원·현택환 교수가 지난 5월, 세계 수준의 기초과학연구를 이끌 기초과학연구원(IBS) 각 연구단의 단장으로 결정되었다.

서울대 ‘창의선도 연구자’ 8명 선정
서울대 ‘창의선도 연구자’ 8명 서울대 교수 서울대학교는 지난 5월부터 서울대에 재직하고 있는 교수 가운데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받는 교수를 대상으로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 임지순 교수, 의과대학 의학과 박성회 교수, 약학대학 약학과 김규원 교수는 창의선도 연구자로 선정하였고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교수,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분자의학 및 바이오 제약학과 김성훈 교수,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백성희 교수, 공과대학 전기·컴퓨터공학부 권성훈 교수를 창의선도 중견연구자로 선정하였다.
창의선도 연구자 지원 사업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연구 업적을 내고 있는 학내 교수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통하여 노벨상 또는 이에 준하는 국제 학술상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창의선도 연구자에게는 1인당 연간 4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고, 창의선도 중견연구자에게는 1인당 연간 2억 6천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아울러 해외출장일수 확대와 책임강의시간 일부 감면 등 추가적인 행정지원도 병행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토대위에서 창의적인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향후 노벨상 또는 그에 준하는 국제 학술상의 수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장, 3명 서울대 교수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장, 3명 서울대 교수 교육과학기술부와 기초과학연구원은 기초과학연구원 각 연구단장 10명을 발표했다. 그중 김빛내리(생명과학부)·노태원(물리천문학부)·현택환(화학생물공학부) 교수 3명의 서울대 교수의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세계 수준의 기초과학연구를 이끌 각 연구단에는 연간 최대 100억원의 파격적인 연구비가 지원된다. 지난해 11월 설립된 기초과학연구원은 세계적 수준의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이들의 수행 과제를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혁신적 연구단 구성을 시도해왔다. 해외교포학자 3인이 포함된 1차 선정자 10인은 국내외 수학·물리학·생명·화학 분야 최고 학자들이다.
이에 서울대학교와 기초과학연구원(IBS)은 7월 6일 오연천 총장과 오세정 원장이 IBS외부 연구단 운영 지원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구단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대와 IB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가 유치한 외부 연구단의 원활한 연구 수행을 위해 공간 및 제반 인프라 마련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장비와 시설 등을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대외부 연구단은 보다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