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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정종호 교수, 후배 ·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 쾌척

2023.06.23.

유홍림 총장과 정종호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홍림 총장과 정종호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장을 역임한 정종호(서울대 인류학 학사 1983-1987, 석사 1987-1990) 교수가 후배이자 제자들을 위한 학사장학금 등 1억2,000여만 원을 쾌척했다. 정 교수는 2011년부터 꾸준히 모교에 기부해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종호 교수는“사랑하는 후배들이자 제자들이 학업과 연구에 매진해 인류가 직면한 위기에 대안을 제시하는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

이에 서울대는 2023년 6월 23일(금) 관악캠퍼스에서 유홍림 총장을 비롯해 정종호 교수, 김기현 발전기금 부이사장, 이준환 발전기금 상임이사 등 주요 교내외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유홍림 총장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학문 발전과 후학 양성에 헌신하신 교수님의 귀한 나눔을 통한 이번 기금은 서울대가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대 졸업 후 미국 예일대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은 정종호 교수는, 2002년 모교 부임 후,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원장, 국제협력본부장, 중국연구소 소장, 현대중국학회장 등을 지냈다. 특히 정종호 교수는 국제협력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서울대학교의 대표적인 국제화 교육프로그램인 “SNU in the World”(몰입형 현지실습 교육프로그램)를 기획함으로써, 본교 국제화 교육의 운영 및 발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2017년 서울대 학술연구교육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