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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물드는 캠퍼스의 가을, ‘2023 서울대학교 예술주간’

2023.09.19.

예술로 물드는 캠퍼스의 가을, ‘2023 서울대학교 예술주간’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공기가 느껴지는 가을의 초입, 서울대학교에서 ‘2023 서울대학교 예술주간; ArtSpace@SNU(이하 ’예술주간‘)’가 9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5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관악캠퍼스는 물론 연건, 시흥, 평창캠퍼스 등 멀티 캠퍼스(4곳)와 지역사회 내 관악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올해 예술주간은 아홉 번째로 열리며, 시낭송회, 미술전시, 학생 공연, 지역사회 협업 공연 등 총 78개의 공연과 전시로 채워질 예정이다.

개막식과 개막공연은 9월 18일(월) 17시, 28동 관허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됐다. 공연의 주제는 ‘사이, one another’로, 음악과 김보연 학생, 공연예술학전공 김소정 학생, 경영학과 차영은 학생 등이 연출부터 텍스트, 영상, 음악까지 직접 준비한 복합 예술 공연이다.

문화예술원은 관악문화재단과 협업해 지역사회에서도 서울대의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아니말전〉 공연을 연다. 9월 22일(금) 19시 30분에 관악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는 〈아니말전〉은 동물의 입을 빌려 인간의 내면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서울대 학부생연구지원프로그램 수상(총장상), 문체부 아트 체인지업 사업 판드라마 시리즈 3편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음악 분과는 예술주간 최초로 9월 18일(월) 16시 평창캠퍼스 세움광장에서 평창캠퍼스 사운드 오브 윈즈 공연을 개최했다. 같은 날 18시 30분 중앙도서관 옥상정원(관정관 5층 판사 주홍점‧옥계수 옥상정원)에서는 영화 음악을 생생한 연주로 만나는 ‘Cine Music Festival’이 열려 노을 속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관악, 연건, 시흥캠퍼스 실내외에서 7건의 음악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술 분과 작품도 관악, 연건, 시흥캠퍼스에서 만날 수 있다. 미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29건의 학생 전시가 열리고, 74동 우석갤러리에서 큐레이터 기획전 〈이동〉이 9월 14일(목)부터 27일(수)까지 개최된다. 9월 22일(금)에는 미술대학 여성동문회 한울회가 주최하는 세미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학생단체인 ‘총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한 공연도 진행된다. 〈자유와 낭만〉이라는 주제로 기악, 노래, 밴드 공연, 댄스 등 37건의 학생 공연이 잔디광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9월 19일(화)에는 관악캠퍼스 74동 오디토리엄에서 시낭송음악회 〈꿈 또는 그리움〉을 통해 다양한 언어로 낭송되는 시와 현악곡의 대화가 펼쳐졌다. 9월 21일(목)에는 연건캠퍼스 인근 대학로 카페 두채에서 시낭송회가 열린다.

서울대는 2023년 예술주간 행사를 통해 각 캠퍼스 간 문화‧예술 역량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술로 물드는 캠퍼스의 가을, ‘2023 서울대학교 예술주간’

예술로 물드는 캠퍼스의 가을, ‘2023 서울대학교 예술주간’

예술로 물드는 캠퍼스의 가을, ‘2023 서울대학교 예술주간’

예술로 물드는 캠퍼스의 가을, ‘2023 서울대학교 예술주간’

서울대학교 소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