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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서울대 교육상' 수상

2008.10.17.

권재일, 송기호, 최인철, 김두철, 이지화

10월 16일 2008년 ‘서울대 교육상’ 시상식이 있었다. 올해 수상자로는 언어학과 권재일 교수, 국사학과 송기호 교수,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 물리천문학부 김두철 교수, 화학생물공학부 이지화 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권재일 교수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수업방식’ 강의 모형을 통해 핵심개념과 이론의 정확한 이해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학습 성취를 가능하게 하는 등 열정어린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지성인 및 예비학자로서의 소양을 형성해 나가는데 기여했다.

송기호 교수는 생활사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시각자료인 ‘생활사 이미지 자료 설명집’을 직접 개발하여 교재로 활용하여 교육효과를 높이고, 동북공정과 관련하여 ‘동아시아의 한국고대사 논쟁’ 교과목을 개발하는 등 국사학과 교과목을 개선했다.

최인철 교수는 이론적 틀과 학생들의 일상 경험을 접목시키는 글쓰기 과제 마련, 시청각 자료 활용 강의, 홈페이지를 통한 학생들과 긴밀하고 즉각적인 상호작용 등을 통해 교육 수준 향상에 기여했고, 특히 개설학기마다 핵심교양 교과목 강의평가 최상위에 올랐다.

김두철 교수는 물리학 기초과목인 역학과목에서 복잡한 수학적 계산을 실행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의 기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을 개발하였고, 학력차가 큰 교육현실에서 수준별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심화반을 구성하는 등 교육 수준을 향상시켰다.

이지화 교수는 성실한 강의와 학생지도는 물론 교과과정 개편을 통해 화학생물공학부 전공필수 과목 교육을 강화시켰으며, 공과대학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공학교육 전반의 혁신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공학교육 혁신에 기여했다.

서울대는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해 2005년 ‘서울대 교육상’을 신설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6명이 교육상을 수상했다. 교육상은 5년 이상 재직한 교수 중 높은 수준의 강의와 창의적인 교육방법을 개발하거나 학생 지도에 남다른 열성으로 동료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교수에게 주어진다.

2008. 10. 16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