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생명과학분야 최우수 저널에 논문을 발표한 한국인 연구자들은 5명 중 1명이 서울대인으로 밝혀졌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Cell지, Nature지 등 생명과학분야에서 연구영향력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저널 40개를 선정하고, 지난 1년간 이들에 논문을 발표한 한국인 과학자들을 분석하였다.
이들 저널에 교신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한국인은 154명이고 그 중 19.5%인 30명이 서울대인으로 가장 많았고, 카이스트가 절반인 15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의 연구성과만 따로 수집한 Medical Science 분야에서는 50명 중 13명이 서울대 병원 의사로 나타났다.
이번에 집계된 논문은 총 134편으로 그 중 24.8편을 서울대 연구자가 발표했고, 울산대학교가 두번째로 많은 12.5편을 발표했다.
국내 최대의 생명과학정보미디어인 BRIC은 논문인용지수(IF) 10 이상인 생명과학 관련 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는 과학자들을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로 소개하고 있다.
2010. 7. 26.
서울대학교 홍보팀 조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