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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천 총장 “자율과 책임, 자기혁신, 구성원들의 지혜 필요”

2011.01.03.

서울대학교 오연천 총장

서울대학교 오연천 총장은 2011년 신년사에서 자율과 책임, 자기혁신, 구성원들의 지혜를 강조했다.

오연천 총장은 “서울대가 우리 국민의, 나아가 세계인의 요구와 기대에 적극적으로 응답할 때가 되었으며, 이 응답을 위해 자신부터 깨닫고 자신부터 고치는 자기혁신이 요구된다”며 “자기혁신이야말로 개방과 융합의 유동적 과정을 상상력과 창의성의 영역과 결합시키는 소통의 에너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오연천 총장은 이어 “자율과 책임을 핵심 정신으로 하는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의 설립은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고, 또한 되어야 한다”며 ”이제 서울대는 자율과 책임이라는 두개의 바퀴로 순탄치 않은 여정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 “우리의 지적 자산과 자성적 지혜와 국민적 기대를 한 가득 싣고 새로운 항로로 나아가야 하며, 새로운 길로 전진하는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연천 총장은 마지막으로 “‘국립대학법인 서울대’는 서울대에 부여한 국가와 국민의 희망을 현실로 바꾸는 계기가 되어야 하며, 새로운 체제에 내재된 우려들을 발전적으로 해소시켜 나가는 일은 우리의 몫“이라며 ”우리 앞에 폭우가 내리고 거센 풍랑이 몰아쳐도 64년의 역사와 자부심을 자율과 책임의 원천으로 삼아 온갖 역경을 견디고 반드시 순항할 것을 확신한다“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2011 신년사 보기> 

한편 서울대학교 2011년 시무식은 1월 3일(월) 문화관 중강당에서 교수,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시무식에서는 우수 공무원과 모범공무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2010년도 우수 직원 및 우수기관 표창, 2010년 하반기 친절으뜸상 표창 등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수상자 명단 별첨>'

2011. 1. 3
서울대학교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