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안내

서울대 소식

뉴스

뉴스

서울대 10대 국제화 사업

2011.01.27.

서울대학교 10대 국제화 사업 이미지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저개발 지역 대학들에게 지식/인력 나눔
돈 없는 학생들도 장학금으로 교환학생 갈 수 있도록 지원
해외 사무소 추가

서울대 국제협력본부는 새롭게 추진할 ‘서울대학교 10대 국제화 사업‘을 확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이번 사업은 전략적 교류협정 체결, 신문명 프로젝트,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전략, 국제하계강좌 운영, 외국인 우수 학생 장학 프로그램, 세계적인 수준의 외국인 교수 유치 프로젝트,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I-Office 운영, 해외 사무소 운영의 10개 사업으로 나누어 발표되었다.

이는 서울대가 2007년부터 4년간 추진했던 '서울대 국제화 7대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정교화한 것이다. 1차 사업의 성공으로 국제화의 저변을 상당 수준 확보함에 따라, 이제는 해외 대학과 선택적 MOU를 맺고 저개발 지역 대학을 돕는 등 전략적인 국제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김준기 국제협력본부장은 국제하계강좌 설치, 신문명 프로젝트 등의 성과를 이어가면서, 교류 협정 개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외 사무소 추가 개설 등을 추가로 내세웠다.

우선 교류 협정에 있어서 양적 확대를 지양하고, 세계 200대 대학 중 서울대와 교류 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대학들과 중점적으로 협정 체결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대 학생들은 다양한 해외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가난한 학생들에게도 교환 수학의 기회를 주기 위해 교환학생 장학제도를 신설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저개발 국가의 전략적 MOU를 맺겠다는 새로운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서울대가 저개발 국가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전문 인력이나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전지구적인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선도 대학의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는 것이다.

‘해외 사무소 운영’ 사업은 미국 LA에 설치한 서울대 미주센터와 같은 해외 사무소를 추가로 개설하여 국제 교류의 거점을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서울대는 2010년 기존의 ‘대외협력본부’를 ‘국제협력본부’로 개편하고, 외국인을 위한 I-Office를 개설하는 등 국제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1. 1. 27
자료제공: 서울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기사작성: 서울대학교 홍보팀 조문주